삼성 김대우, KIA전 2이닝 5실점 강판..경기는 우천지연

김진성 입력 2017. 6. 2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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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삼성 김대우가 2회까지만 던지고 물러났다.

김대우는 28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2이닝 7피안타 5실점을 기록한 뒤 3회말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김대우는 백정현이 허리 통증으로 1군에서 빠지면서 선발로테이션에 가세했다. 15일 kt전 5이닝 1실점, 21일 LG전 5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다. 백정현이 28일 1군에 복귀했지만, 일단 불펜에서 대기한다. 그 정도 김대우가 김한수 감독에게 신뢰를 얻었다.

그러나 김대우는 이날 좋지 않았다. 1회 1사 후 김주찬에게 우중간 3루타를 맞았다. 로저 버나디나에게 1루수 땅볼을 유도했으나 김주찬의 득점을 허용했다. 최형우에게 좌중간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안치홍에게 좌전안타를 맞은 뒤 서동욱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줬다.

김대우는 2회에도 흔들렸다. 1사 후 이명기에게 우중간 안타, 김주찬에게 중월 2루타를 맞았다. 1사 2,3루 위기서 버나디나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 최형우에게 1타점 우전적시타를 맞았다. 안치홍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3회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그러나 갑자기 챔피언스필드에 비가 많이 내리면서 경기가 중단됐다.

[김대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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