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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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CEO' 이승엽 "나도 야구 외에 잘 아는 것 없어"

기사입력 2017.06.28 18:4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전직 야구선수 김효남을 위해 이승엽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8일 방송한 JTBC '나도 CEO'에는 대구 야구장을 찾은 공형진과 허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도 CEO' 4호점 주인공은 전직 프로야구선수 김효남. 지난 2014년 은퇴한 그는 전성기를 맞기도 전에 야구인생의 막을 내렸다. 

후배인 김효남 지원사격을 위해 이승엽이 출격했다. 이승엽은 "열심히 했는데 잠깐 있다가 옮겨가서 함께한 시간이 부족했다"고 아쉬워했다.

이승엽은 "야구 외에는 잘 아는게 없다. 야구만 생각했다. 야구만 계속 하려들지 말고 야구 외에 다른 취미생활이나 좋은 분들 만나서 조언 듣고 하면 제2의 인생 시작할 때 수월하지 않을까 싶다"고 조언했다. 

그는 "힘든 시기가 많았는데 포기하지 않았으니 여기까지 온거다. 초심 잃지 않고 하면 좋은 일이 생기리라 생각한다. 제2의 인생이 시작됐으니 활짝 웃을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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