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국내 1위 H&B숍 '올리브영네트웍스' 조사 착수

김민석 기자 2017. 6. 2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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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업계 1위 H&B숍 '올리브영'을 운영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를 조사하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 본사에 공정위 조사관이 방문해 자료를 수집하는 등의 조사를 진행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조사관들이 찾아와 조사 중인 건 맞다"며 "무슨 이유 때문인지는 알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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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조사내용은 알 수 없어"
© News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업계 1위 H&B숍 '올리브영'을 운영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를 조사하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 본사에 공정위 조사관이 방문해 자료를 수집하는 등의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배경과 내용은 보안에 부쳐졌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조사관들이 찾아와 조사 중인 건 맞다"며 "무슨 이유 때문인지는 알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CJ그룹 계열사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주식회사가 지분 55.01%를,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선호씨가 지분 17.97%를 보유해 2대 주주로 올라 있다. 이 회장의 동생 재환씨는 14.83%, 딸 경후씨는 6.91% 지분을 각각 보유했다.

정재찬 전 공정위원장도 "하이마트·올리브영 등 가전·건강·미용 등 특정 상품군 판매에만 주력하는 전문점에서 각종 불공정거래가 발생하고 있다"며 "불공정거래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idea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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