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 선수위원장에 젠틸·드와니

입력 2017. 6. 28. 18: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 파스칼 젠틸(프랑스)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회 위원인 나딘 드와니(요르단)가 세계태권도연맹(WTF) 남녀 선수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그동안 연맹 선수위원과 위원장은 총재가 임명했다.

12명의 선수위원 중 이날 남녀 3명씩이 위원장 후보로 나섰고, 선수위원들이 두 명씩 투표해 젠틸과 드와니를 뽑았다.

젠틸과 드와니는 연맹의 당연직 집행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앞으로 4년간 태권도 선수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권익 보호에 힘쓸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태권도연맹 선수위원장에 선출된 프랑스의 파스칼 젠틸(오른쪽)과 요르단의 나딘 드와니. [세계태권도연맹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올림픽 메달리스트 파스칼 젠틸(프랑스)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회 위원인 나딘 드와니(요르단)가 세계태권도연맹(WTF) 남녀 선수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위원장 선거는 2017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28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치러졌다.

연맹 선수위원회는 은퇴한 지 8년 이상 된 태권도 선수 중 WTF와 5개 대륙연맹이 각각 남녀 한 명씩, 총 12명을 추천해 지난해 12월 구성됐다.

그동안 연맹 선수위원과 위원장은 총재가 임명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2001, 2003년)를 이뤘던 김연지가 선수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12명의 선수위원 중 이날 남녀 3명씩이 위원장 후보로 나섰고, 선수위원들이 두 명씩 투표해 젠틸과 드와니를 뽑았다.

젠틸은 선수 시절 2000년 시드니,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각각 동메달을 땄다.

젠틸과 드와니는 연맹의 당연직 집행위원으로도 활동하며 앞으로 4년간 태권도 선수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권익 보호에 힘쓸 예정이다.

hosu1@yna.co.kr

☞ 반바지 착용 불허에 중학교 남학생들 치마 입고 등교
☞ 김기춘 "왕조 같으면 망한 정권…사약받고 끝내고파"
☞ 골프연습장 여성 납치·살해 공범 2명 얼굴 공개
☞ "월마트서 훔친 칼로 살인했으니 월마트가 보상해야"
☞ 타임스퀘어에 꿀벌 3만 마리…진공청소기가 해결책?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