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19년 '티볼리 페이스리프트' 출시.. 가솔린 터보 엔진 탑재

2017. 6. 2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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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오는 2019년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 티볼리를 선보인다.

쌍용차는 28일 평택공장 언론 투어 행사에서 '티볼리 페이스리프트(X150)'을 오는 2019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승기 쌍용자동차 생산본부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는 티볼리 연식변경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풀체인지급 변화를 거친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2019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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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XAVL 콘셉트
쌍용차 XAVL 콘셉트 티저
쌍용자동차가 오는 2019년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 티볼리를 선보인다.

쌍용차는 28일 평택공장 언론 투어 행사에서 ‘티볼리 페이스리프트(X150)’을 오는 2019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승기 쌍용자동차 생산본부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는 티볼리 연식변경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풀체인지급 변화를 거친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2019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티볼리 페이스리프트에는 1.5리터 가솔린 터보 GDI 엔진이 탑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쌍용차 송승기 생산본부장
쌍용차에 따르면 회사는 현재 라인업 다변화를 위해 가솔린 엔진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먼저 올해 하반기 2.0리터 직분사 가솔린 터보 엔진이 수출형 G4 렉스턴에 장착될 예정이며 이후 1.5리터 직분사 가솔린 터보 엔진도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신형 1.5 가솔린 터보 엔진은 티볼리 뿐 아니라 코란도 및 코란도 스포츠 후속모델에도 적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쌍용차 티볼리
송승기 생산본부장은 “연간 총 25만 대의 차량 생산이 가능한 평택공장의 지난해 가동률은 62% 수준에 불과했다”며 “티볼리 페이스리프트와 코란도 후속모델(C300)의 생산이 시작되는 2019년에는 연간 20만 대 수준으로 공장 가동률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쌍용차 평택공장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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