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레전드의 조언, "케인, 맨유 제안은 무시해"

박주성 기자 2017. 6. 28.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홋스퍼 레전드 다비드 지놀라(50)가 해리 케인(23)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안은 무시하라며 조언을 건넸다.

영국 언론 `런던 스탠다드 이브닝 뉴스`는 28일(한국시간) "지놀라가 케인에게 맨유 제안을 무시하고 다음 시즌 토트넘에서 리그 우승을 해야 한다는 조언을 건넸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레전드 지놀라 역시 케인에게 맨유 제안을 무시하라고 조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 레전드 다비드 지놀라(50)가 해리 케인(23)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안은 무시하라며 조언을 건넸다.

영국 언론 `런던 스탠다드 이브닝 뉴스`는 28일(한국시간) "지놀라가 케인에게 맨유 제안을 무시하고 다음 시즌 토트넘에서 리그 우승을 해야 한다는 조언을 건넸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작별을 선언했다. 이에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다. 알바로 모라타 등 다양한 공격수가 언급되고 있지만 가장 눈길을 끄는 이적설을 케인이다.

케인은 이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시즌 연속 득점왕을 차지하며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다. 이에 맨유는 검증이 끝난 케인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에드 우드워드 부사장은 1억 파운드에 가까운 이적료로 그를 영입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물론, 토트넘은 이를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토트넘이 케인을 향한 맨유의 관심을 웃어넘기고 있다. 레비 회장은 2억 파운드에 가까운 이적료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의 레전드 지놀라 역시 케인에게 맨유 제안을 무시하라고 조언했다. 지놀라는 "케인은 반드시 토트넘에 남아서 다음 시즌 리그 우승을 해야 한다. 토트넘에 이는 굉장히 중요하다. 다음 시즌 우승을 원한다면 이번 시즌 자산들을 지켜야 한다. 케인과 델레 알리가 그렇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레스 베일이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것을 기억하는가? 지금 그 정도의 가치를 가진 선수는 몇 명 없다. 리그에서 20-25골을 넣는 선수를 가지려면 협상 테이블에 많은 돈을 놓아야 한다"며 케인을 잡아야 한다고 다시 한 번 힘줘 말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