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선고 신성일, 엄앵란 유방암 간호까지 했었는데..

2017. 6. 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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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3기 진단을 받은 신성일이 과거 유방암 투병 중이던 엄앵란을 간호했던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엄앵란 신성일은 오랜 시간 별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성일은 방송 중에 "엄앵란이 예쁘다"는 말을 계속해서 쏟아냈고 "이제 마음을 좀 열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28일 한 매체는 신성일이 폐 조직 검사를 받은 결과 1개의 종양이 발견되는 등 폐암 3기로 진단받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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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폐암 3기 진단을 받은 신성일이 과거 유방암 투병 중이던 엄앵란을 간호했던 모습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 1부에서는 52년 차 부부 '엄앵란과 신성일'편이 전파를 탔다

엄앵란 신성일은 오랜 시간 별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던 어느 날 엄앵란은 유방암에 걸린 사실에 알게 됐고 이를 계기로 부부는 합가를 시작했다.

40년 동안 별거 생활을 해온 신성일은 아픈 아내의 곁을 자청해서 지키고 있었다. 신성일은 방송 중에 "엄앵란이 예쁘다"는 말을 계속해서 쏟아냈고 "이제 마음을 좀 열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엄앵란은 “언제는 안 돌아왔느냐. 들락날락해서 그렇지”며 여전히 마음의 문이 굳게 닫혀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28일 한 매체는 신성일이 폐 조직 검사를 받은 결과 1개의 종양이 발견되는 등 폐암 3기로 진단받았다고 보도했다.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로 종양의 크기를 줄인 뒤 수술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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