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POINT] 마티치-파비뉴-나잉골란, 맨유의 선택은?

박주성 기자 2017. 6. 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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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비형 미드필더를 원하고 있다.

네마냐 마티치(28, 첼시), 파비뉴(23, AS모나코), 라자 나잉골란(29, AS로마)이 맨유의 선택지 앞에 서있다.

최전방에는 알바로 모라타가 유력한 상황이지만 수비형 미드필더는 다양한 선택지가 주제 무리뉴 감독 앞에 있다.

마티치, 파비뉴, 나잉골란까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언급되고 있고, 다양한 보도로 무리뉴 감독이 어떤 선택을 할지 예측이 안 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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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비형 미드필더를 원하고 있다. 네마냐 마티치(28, 첼시), 파비뉴(23, AS모나코), 라자 나잉골란(29, AS로마)이 맨유의 선택지 앞에 서있다.

맨유는 이적시장을 바쁘게 보내고 있다. 이미 벤피카에서 빅토르 린델로프를 영입하며 수비보강에 성공했다. 이제부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팀을 떠나기에 최전방 공격수 영입이 필요하고, 은퇴를 앞둔 마이클 캐릭의 대체자로 수비형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최전방에는 알바로 모라타가 유력한 상황이지만 수비형 미드필더는 다양한 선택지가 주제 무리뉴 감독 앞에 있다. 마티치, 파비뉴, 나잉골란까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언급되고 있고, 다양한 보도로 무리뉴 감독이 어떤 선택을 할지 예측이 안 되는 상황이다.

먼저 가장 유력했던 선수는 마티치였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티에무에 바카요코를 선택하며 마티치의 입지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이미 다수 언론은 바카요코가 첼시 이적을 확정지었다고 보도했다. 사실상 발표만 남은 상황이다.

마티치는 과거 무리뉴 감독과 호흡을 맞추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본인 역시 무리뉴 감독과의 재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맨유가 마티치 영입을 완료했고 이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다양한 보도들이 나오고 있다. 파비뉴가 본인 스스로 맨유에 러브콜을 보낸 것이다. 그는 브라질 '에스포르테 인터레티보'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무리뉴 감독이 실제로 나에게 맨유로 오라는 제안을 한다면, 굉장히 솔깃할 것 같다. 맨유는 훌륭한 팀이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최근에는 나잉골란이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맨유가 나잉골란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4,000만 파운드(약 585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미 개인합의를 마쳤다는 보도도 나오며 순식간에 나잉골란 영입 가능성이 높아졌다.

맨유의 캐릭은 사실상 은퇴를 앞두고 있다. 1년 재계약에 성공했지만 다음 시즌이 끝나면 팀을 떠나기에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 시즌 동안 팀 적응에 힘을 쏟아야 한다. 과연 무리뉴 감독이 어떤 선수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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