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페드컵] FIFA, 포르투갈-칠레 예상 선발라인업 공개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2017. 6. 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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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국제축구연맹)가 29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리는 포르투갈과 칠레의 2017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4강 예상 선발명단을 공개했다.

FIFA는 포르투갈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마드리드)와 나니(발렌시아)가 투톱으로 나서는 4-4-2 전형을 꺼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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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FIFA(국제축구연맹)가 29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리는 포르투갈과 칠레의 2017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4강 예상 선발명단을 공개했다.

FIFA는 포르투갈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마드리드)와 나니(발렌시아)가 투톱으로 나서는 4-4-2 전형을 꺼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드필드진은 겔손 마르틴스와 아드리엔 실바, 윌리암 카르발류(이상 스포르팅CP) 안드레 고메스(바르셀로나)가 구축하는 형태다.

이어 세드릭 수아레스(사우스햄튼)과 주제 폰테(웨스트햄) 브루누 알베스(레인저스) 하파엘 게레이루(도르트문트)가 수비라인에 포진하고, 후이 파트리시우(스포르팅CP)가 골문을 지킬 것이라고 FIFA는 전망했다. 수비수 페페(레알마드리드)는 경고누적 징계로 인한 결장.

이에 맞선 칠레 역시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날)와 에두아르도 바르가스(티그레스)가 전방에 포진하는 4-4-2 전형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이어 아르투로 비달(바이에른뮌헨)과 차를레스 아란기스(레버쿠젠) 마르셀로 디아스, 파블로 에르난데스(이상 셀타비고)가 미드필드진을 구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FIFA는 또 장 베우세요르와 곤살로 하라(이상 우니베르시다드 데 칠레) 개리 메델(인터밀란) 마우리시오 이슬라(칼리아리)가 수비라인을, 클라우디오 브라보(맨체스터시티)가 골문을 각각 지킬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르투갈은 지난해 UEFA(유럽축구연맹)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 지난 조별리그 A조 1위(2승1무·승점7)의 성적으로 4강에 진출했다. 2015년 코파아메리카 우승팀인 칠레는 B조 2위(1승2무·승점5).

두 팀은 지난 2011년 친선경기에서 격돌한 바 있는데, 당시에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두 팀의 4강전은 KBS2TV를 통해 생중계된다.

▲포르투갈-칠레 예상 선발라인업(FIFA)

- 포르투갈(4-4-2) : 파트리시우(GK) - 게레이루, 알베스, 폰테, 세드릭 - 고메스, 윌리암, 실바, 마르틴스 - 호날두, 나니

- 칠레(4-4-2) : 브라보(GK) - 이슬라, 메델, 하라, 베우세요르 - 에르난데스, 디아스, 아란기스, 비달 - 바르가스, 산체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holic@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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