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개의 입을 지우면 열 개가 나타날 것이다"

기자협회보, MBC 게시판 삭제글 게재

  • 페이스북
  • 트위치

MBC가 사내 게시판에 올라온 ‘김장겸 사장 퇴진’ 성명을 삭제하고 게시자들의 게시판 접속을 한 달 간 정지시켰다. 게시판 삭제와 차단에 항의해 MBC 막내기자들은 사옥 곳곳에 대자보를 붙였고, MBC 기자협회는 삭제된 성명을 천으로 인쇄해 상암동 MBC 사옥 앞 천막에 내걸었다. 왕종명 MBC 기자협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개의 입을 지우면 열 개가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최근 한 달 동안 MBC에서는 전국 기자 400여명이 기명 성명을 냈고, PD·아나운서·기술직 등 여러 부문 구성원의 사장 퇴진 성명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회사 이익을 침해하고 명예를 훼손했다” “특정인을 모욕했다” 등의 구차한 구실을 대며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을 족족 지우는 사측의 시대착오적인 구태에 맞서 기자협회보는 MBC 구성원들의 입이 되고자 한다. MBC 게시판에서 삭제된 글을 싣는다.



김장겸은 퇴진하라
2011년 보도국 정치부장에서 4년 만에 사장에 오르기까지. 김장겸이 꽃길을 걷는 동안, MBC 뉴스는 몰락했다. 각자도생. 업무는 뒷전이고 보신과 자리유지에만 급급한 간부들은 제 역할은 하지 않고 역할극만 하고 있다.
뉴스가 아닌 것을 뉴스로 포장하는 기자들은 MBC란 이름에 먹칠을 하며 기자 명함을 팔고 다닌다. 기사 가치가 되는 건지, 기사 방향에 문제는 없는 건지 토론은 사라졌고 인사권을 틀어쥐고 겁박하는 자들의 하명만 남았다.
뉴스는 껍데기만 남았고, 시청자들도 등을 돌렸다. 그 사이 해고자들, 부당전보자들의 고통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이용마 기자는 암과 싸우고 있고, 마이크를 빼앗긴 기자들은 여전히 영업부서로, 자회사로, 지원부서로 떠돌고 있다.
회사 로비에 걸린 글귀를 다시 생각한다. 음수사원 굴정지인(飮水思源 掘井之人). 우물이 말랐다. 우물 판 자들을 돌아오게 하라. 그리고, 김장겸 사장과 그를 추종하는 무리들은 당장 퇴진하라.

<42기 곽승규, 김정인, 나세웅, 남형석, 박소희, 염규현>



김장겸은 퇴진하라
이름을 거론할 가치도 없는 ‘선배들’에게 우리는 4년간 값진 것들을 배웠다.
모든 기사는 사적인 이해관계에서 출발한다. 본부장과 사장의 이해관계로, ‘음수사원’의 렌즈로 세상을 보라. 모든 팩트는 유리와 불리로 간단히 분류된다.
정당하지 않은 지시 따윈 없다. 까라면 까고, 읽으라면 읽어라. 특파원이 되었다가 회삿돈으로 연수도 가고, 나중에는 부장도 되고 국장도 될 것이다.
조작할 수 없는 진실 따윈 없다. 잘못 보도한 것이 있으면 ‘다른 언론도 똑같았다’고 핑계 대고, 누락한 기사가 있다면 ‘정당한 판단이었다’고 주장하라.
왜곡할 수 없는 사실 따윈 없다. 불리한 의혹이 제기되면 일단 무시하라. 문제 제기는 소거하고, 해명만 확대하면 “우리도 다루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보도윤리 따위는 집어치워라. 인터뷰나 싱크를 조작했더라도 두려워하지 마라. 회사는 의혹을 제기한 자를 벌하고, 너를 지킬 것이다.
수틀리는 일이 있으면 기사인 척 비난하라. 성명서를 ‘합쇼체’로 바꾸기만 하면 된다.
반성하는 자가 있거든 내쳐라. 세상에는 더 이상 순수한 옳음 따윈 없다고, 저들에게도 역시 당신과 똑같은 더러운 거래가 있음이 분명하다고 스스로를 납득시켜라.
취재 능력과 책임감은 선배의 조건이 아니다. 기자로서의 양심을 거리낌 없이 쓰레기통에 던져버려야 한다. 후배들은 존경을 보낼 순 있어도 당신을 승진시킬 순 없다.
이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따랐다면 당신은 무언가를 충분히 얻었을 것이다. 남들이 바라는 출입처, 최연소 부장 직함, 얄팍한 부하 직원들, 지상파 기자라는 허명까지.
우리는 당신들을 ‘선배’라 부르며, 부패하는 윤리와 언론의 탈을 쓴 ‘사익’의 악취를 맡으며 4년간 배우고 또 배웠다.
이제 이 배움을 정반대로 뒤집어놓는 일만 남았다.
당신들을 끌어내리고 당신들의 회사를 정의로운 국민의 품에 돌려놓을 것이다. 그 한걸음 한걸음에 빠지지 않고 반드시 우리의 이름을 더할 것이다.

<45기 곽동건, 이덕영, 전예지>



김장겸은 즉각 MBC를 떠나라
가깝게는 지난 대선부터 국정 농단 사태와 촛불 집회, 세월호 참사로 거슬러 올라가기까지 MBC 뉴스가 줄곧 바라봐 온 건 ‘살아있는 권력’, 그 한 곳이었다.
그 과정에서 토론과 비판은 상명하달로 대체됐으며 다른 목소리를 내는 기자들은 마이크를 빼앗기거나 보도국 밖 어딘가로 쫓겨나야했다. 우리의 일터는 징계와 겁박이 일상화된 비민주적 조직으로 퇴행했으며, 뉴스는 특정 집단과 세력을 비호하기 위한 ‘도구’ 쯤으로 전락했다. 적대시하는 대상을 향한 왜곡된 주장과 경영진의 일방적 입장마저 버젓이 내걸리는 지금의 ‘사유화된 뉴스’는 사회적 공기(公器)라기보다 흉기(凶器)에 가깝다.
이 몰락의 중심에 김장겸 사장이 있다. 권력에 대한 ‘눈치보기’가 더 노골화되고, 뉴스 신뢰도와 영향력이 곤두박질칠수록, 김 사장은 도리어 영전을 거듭해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왔다. 그 사이 우리 기자들은 시민들의 조롱과 비아냥을 들으며 취재 현장에서 쫓겨나는 지경에 이르렀다. 왜 이번에도 부끄러움은 우리의 몫이 되어야 하는가.
김장겸 사장에게 요구한다. 즉각 퇴진하라. 그것이 처참하게 망가진 일터를 정상으로 되돌리고 공영방송을 복원하기 위한 첫 단추이다. 국민의 품으로 되돌려놔야 할 MBC에 당신이 설 자리는 남아 있지 않다.

<39기 나윤숙, 남재현, 박주린, 박주일, 신정연, 오해정, 이용주, 이지선, 임소정, 임현주, 전동혁, 정동훈, 현기택>



책임지고 퇴진하라
“마지막까지 사실확인을 하겠습니다”
김장겸 사장이 취임한 이후 뉴스가 시작되기 전이면, 위의 문구가 담겨있는 스팟 영상이 방송된다.
그런데 이를 볼 때마다 우리는 부끄럽다. 지금의 MBC에는 과분한 얘기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축소와 누락으로, 있는 사실조차 외면하는 뉴스가 마지막까지 무엇을 확인한다는 것인가?
마땅히 다뤄야 할 사실이 사라진 자리는 정치적으로 입맛에 맞는 내용들로 채워졌다.
특정인을 옹호하고 특정 세력을 대변하는 주장이 뉴스인양 포장되어 나간다.
사실확인을 제대로 못해서가 아니라, ‘어떤’ 사실인지를 골라서 보도하는 행태에서 문제가 시작된 것이다.
시청자는 떠났고 영향력은 추락했다.
그 장본인은 보도 책임자를 거쳐간 김장겸 사장이다. 그 책임을 지고 이제 그만 퇴진하라.

<43기 손병산, 배주환, 이준범, 고헌주, 박진준>



김장겸 사장의 유일한 기여는 퇴진 뿐
대통령 선거가 끝난 직후, 김장겸 사장이 임원회의에서 “강한 야당방송이 되겠다”고 천명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임원회의에서 간만에 나온 ‘말 같은 말’임에도, 순간 실소가 터졌다.
 지난 5년 동안 MBC와 MBC 뉴스는 신뢰도와 시청률 등 모든 면에서 추락만 거듭해왔다. 그 기간 세월호가 가라앉았고, 최순실 게이트가 터졌고, 대통령이 탄핵됐다. 동료들이 무수히 일터에서 밀려났다. 하지만 김장겸만은 영전을 거듭해, 정치부장, 보도국장, 보도본부장을 거쳐 사장 자리에까지 올랐다. 어느 자리에 있었든 김장겸이 그간 뉴스와 공영방송 MBC의 운명을 결정해왔다는 것은 MBC 구성원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런 사장의 입에서, 하필 여야가 뒤바뀐 선거 결과 직후에 나온 “강한 야당방송”이라는 말이 진정성 있게 들렸을 거라고는 김장겸 자신도 믿지 않을 것이다.
 김장겸 사장은 30년간 몸담았던 MBC에 대해 조금의 책임감이라도 남아있다면 지금 당장 그 자리에서 물러나라. 그것이 MBC인으로서 김장겸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어쩌면 유일한 기여일 것이다.
<36기 김기덕, 김준석, 박동혁, 박민주, 박영회, 윤효정, 이명진, 이필희, 이호찬, 임명현, 장미일, 전훈칠, 조효정>



‘김장겸 망령’은 이제 사라져야 한다
‘하나의 유령이 보도국을 떠돌고 있다. 김장겸이라는 유령이.’ 지난 5년 동안, 우리는 김장겸 사장에게 숱하게 대화를 요구해 왔지만 그는 단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마디로 그는 ‘존재하되 존재하지 않는’ 유령이었다. 그러나 그는 이 기간 내내 ‘수뇌부’ 자리에 앉아 보도국의 온갖 대소사를 막후에서 결정해 왔다.
자신들의 말머리에 ‘김장겸’이란 세 글자를 앞세우지 않고는 령이 서지 않는 자들이 그의 결정을 충복처럼 따랐다.
이들의 아귀다툼 속에서 취재 기자의 말과 글은 길을 잃었다. 세월호와 촛불집회 보도 참사가 바로 여기서 잉태됐다. 그 책임은 ‘수뇌부’ 김장겸이 졌는가?
“MBC와는 인터뷰 안 한다”며 입을 닫은 시민들. “MBC는 신경도 안 쓴다”고 말한 세월호 유가족. “MBC 꺼지라”는 비난에 마이크에서 MBC를 지우고, 비상구에 숨고, 지게차에 올라가 생방송을 한 기자들.
 김장겸의 오판을 온몸으로 받아내는 건, ‘현장’이었다. 그러나 김 사장은 아직도 자화자찬 중이다. 동화 속 ‘벌거숭이 임금님’이 떠오른다. 보도국에 온갖 분란의 씨앗을 뿌려놓은 김장겸 사장, 당신에게 이것을 치워달라고까지 우리는 말하지 않는다. 남아서, 어떻게든 우리가 할 것이다. 당신은 그저 그 망령됨을 제 손으로 거두고 물러나 달라.

<44기 김경락, 김미희, 손령, 이동경>



이제 그만 책임지고 퇴진하라!
얼마 전 낯익은 얼굴을 뉴스에서 발견했다. 한때 공영방송 MBC의 수장이었던 사람이다. 그는 권력의 부스러기를 탐하며 홍준표 전 대통령 후보의 유세현장을 기웃거렸다.
구차하기 이를 데 없는 모습으로 저러려고 국민의 방송을 지금 이 꼴로 만들어 놓았는가. 우리는 도대체 어떠한 존재와 싸워 왔던 것인가. 김재철에서 시작한 언론 농단은 안광한으로 이어졌고, 김장겸 현 사장에서 정점을 찍고 있다.
MBC는 점점 절망의 늪으로 빠져들었다. 헤어 나올 수 없는 절망 속에서, 국민들의 지탄과 손가락질에 고개를 들 수조차 없는 부끄러움을 품은 채 구성원들은 하루하루를 겨우 살아가고 있다. 우리의 치욕은 점점 극으로 치닫고 있다.
보직 간부와 수뇌부가 정권의 하수인을 자처하며 공영방송 MBC를 무너뜨려 온 지 어느덧 9년이다. 적폐를 감시하고 비판해야할 MBC가 국민들에게 적폐로 인식되고 있다.
당신들은 우리에게서 훌륭한 선배를 빼앗았고, 자랑스러운 MBC 보도국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빼앗았고, 시청자로부터 좋은 뉴스를 빼앗았다.
지금, 그 어느 때보다 국민들은 MBC의 변화를 원하고 있다. 우리는 절망의 바닥을 이미 찍었다. 이제 반등만 남았다.
MBC가 국민의 품으로 돌아가는 첫걸음은 김장겸 사장의 퇴진과,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의 퇴진에서 시작될 것이다. 이제, 모두가 움직일 순간이 왔다.

<37기 구본원, 김경호, 남상호, 박선하, 신지영, 유충환, 이정은, 전준홍, 조윤정, 최훈>



기억하는가?
노조의 집회가 있을 때마다 맨 앞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주먹 불끈 쥐고 공정방송을 외치고, 육두문자 섞어가며 선배들의 맹성을 촉구하던 그때의 막내기자들이 스물 몇 해가 지나 보도책임자가 되고 경영진이 되어 공정방송을 호소하는 지금의 막내기자들에게 징계의 칼을 들이댑니다. 눈앞에서 벌어진 이 해괴한 장면, 우리 MBC가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습니까. 선배들은 어디에 있었습니까. 선배들은 무엇을 했습니까. 불쑥 그런 질문이 날아들 것 같아 차마 후배들의 눈을 바로 볼 수가 없습니다. 방송민주화의 과실은 알뜰하게 누리면서 공정방송의 탑이 무너지지 않도록 기틀을 견고히 구축하고 다지는 일에 소홀했습니다. 그 책임이 선배인 우리에게 있습니다. 부끄럽고, 부끄럽습니다.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국민은 촛불을 들어 무능하고 불의한 권력을 퇴출시켰습니다. 역사는 잠시 후퇴하는 듯 보여도 결국 앞으로 나아갑니다. 온 국민을 공황상태에 빠뜨렸던 황우석 사태에서 증명하였듯이, MBC는 어떤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언제나 진실의 편에 선 ‘만나면 좋은 친구’였고 신뢰받는 방송이었습니다. MBC를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MBC의 정상화, 그 시작은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정치부장, 보도국장, 보도본부장으로 완장을 바꿔 차며 공영방송 MBC를 무너뜨리기에 앞장섰고, 국정농단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MBC 구성원들과 시민사회의 반대에도 아랑곳 않고 사장 자리에 오른 김장겸의 퇴출입니다. 김장겸의 입사동기들과 선배들인 우리는 김장겸을 사장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MBC에서 김장겸을 퇴출시키고 공영방송 MBC를 정상화하는 길에 기꺼이 후배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이에, 우리는 한 목소리로 요구합니다.
김장겸은 당장 MBC를 떠나라. 우리는 권력을 등에 업은 칼춤을 추며 MBC를 만신창이로 만든 패악질의 장본인과 단 하루도 같이 있을 수 없다. 더 이상 MBC의 이름을 더럽히지 말고 당장 떠나라. MBC는 그대 따위가 알박기나 하는 더러운 땅이 아니다.
<24기 이상 김동섭, 김상철, 김성환, 김세용, 김원태, 김종화, 김현경, 박태경, 서태경, 송기원, 송요훈, 송형근, 심재구, 우경민, 유덕진, 윤도한, 이도윤, 이재훈, 임대근, 임정환, 임태성, 전광선, 정형일, 조강진, 조수현, 홍순관, 홍우석>


떠나지 않으면 끌어내릴 것이다
김장겸 사장!
당신이 걸어온 역사는 MBC 파괴의 역사만이 아니다. 공영방송과 저널리즘의 가치를 화형시켜버린 흑역사이다.
‘국가가 국민을 구하지 못한’ 세월호 참사 앞에서 대다수 국민이 유족과 함께 눈물 흘릴 때 당신이 주도하는 보도국은 희생자와 피해자를 비웃고 조롱했다. ‘비선이 대통령을 쥐고 흔든’ 국정농단 사건으로 대다수 국민이 분노의 촛불을 켰지만 당신에게 충성하는 보도본부는 축소와 왜곡에 급급했다.
당신이 오직 ‘박근혜와 극우세력’만 바라보고 달릴 때 MBC는 대다수 국민의 마음에서 지워져갔다. 아니 MBC는 건전한 국민의 ‘공공의 적’으로 변해갔다.
정당성의 결여는 폭압을 동반한다. 피가 튀고 살이 잘려나간 지난 8년이었다. 노골적인 편파와 왜곡에 저항했던 선후배 동료들에게 당신은 미친 듯이 칼을 휘둘렀다. 선혈이 낭자한 그 자리는 당신에게 충성하는 소수 부역자들로 채워졌다. 박근혜-김장겸-부역자라는 악의 삼각축은 철저하게 MBC를 궤멸시켰고 대한민국을 농락했다.
그러나 국민은 박근혜를 쫓아냈다. 모르겠는가? 박근혜 퇴출과 동시에 당신도 끝난 것이다. 촛불의 지엄한 명령은 대한민국 재건뿐 아니라 MBC 재건도 명령하고 있다. 그 출발은 당신의 퇴진이다.
김장겸 사장!
제발 떠나라. 그 자리는 더 이상 당신 자리가 아니다. 만약 스스로 떠나지 않으면 끌어내릴 것이다. 국민과 함께 끌어내릴 것이다. 아주 분명하고 단호하고 철저한 방식으로 당신을 쫓아낼 것이다.
우리는 김장겸 사장과 부역자들이 MBC에 자행했던 불법, 부당, 편법, 농단의 모든 실체를 낱낱이 밝힐 것이다. 하나하나 확인하고 기록하고 심판하고 후세에 남길 것이다. 그리고 당신들을 대신해 국민께 머리 숙여 사죄한 다음 MBC를 반드시 다시 일으켜 세울 것이다.
<20년차~30년차 기자 고현준, 권순표, 김연국, 김종경, 김효엽, 나준영, 도인태, 문소현, 민병우, 박광운, 박범수, 박상권, 박성제, 박성호, 박장호, 박종일, 박준우, 성장경, 송록필, 안형준, 양동암, 양찬승, 여홍규, 연보흠, 유상하, 이성주, 이세훈, 이승용, 이용마, 이주영, 이창순, 이태원, 이호인, 임영서, 전동건, 정용식, 조승원, 조윤기, 최장원, 최호진, 한정우, 허행진, 황상욱

이진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배너

많이 읽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