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해양드라마 세트장' 문화공원으로 지정한다

입력 2017. 6. 28. 1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시는 바다를 배경으로 만든 '해양드라마 세트장'과 인근 숲을 문화공원으로 지정, 관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해양드라마 세트장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석곡리 일원 1만㎡, 녹지공간인 '향기나라 숲'은 3만3천㎡로 모두 4만3천30㎡ 규모다.

시는 해양드라마 세트장 일원을 문화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해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추진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바다를 배경으로 만든 '해양드라마 세트장'과 인근 숲을 문화공원으로 지정, 관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해양드라마 세트장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석곡리 일원 1만㎡, 녹지공간인 '향기나라 숲'은 3만3천㎡로 모두 4만3천30㎡ 규모다.

시는 해양드라마 세트장 일원을 문화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해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추진 중이다.

시는 현재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위한 주민공람과 관계기관 협의를 마쳤다.

시의회 의견 청취 후 오는 7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정할 계획이다.

2010년 조성한 이 세트장은 가야를 건국했던 김수로왕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 '김수로'의 촬영지로 사용하고 각종 TV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가야시대 목조건물, 야철장, 무역선, 저잣거리, 선착장 등을 두루 갖춰 관광객들 방문도 잇따르고 있다.

제정일 도시정책국장은 "문화공원으로 지정해 시의 휴식·문화·교육공간으로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관광자원으로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choi21@yna.co.kr

☞ 파워블로거 계정 해킹해 후기 조작한 범인 잡고보니…
☞ 배우 신성일 "폐암 3기 진단…이겨낼 자신 있다"
☞ 왜 남자는 항상 능력(?) 있어야 하나요
☞ 길잃은 아이 돕다 아이 아빠에게 두들겨맞은 남성
☞ 출근길 지하철 탈선…암흑 터널 속 '대피 소동'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