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영변에서 규모 2.7 지진.."자연 지진으로 분석"

이정훈 2017. 6. 2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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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오늘) 오후 1시에 북한 평안북도 영변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의 진앙지는 평안북도 영변에서 북쪽으로 22km 떨어진 지역이며, 지진파를 분석한 결과 핵실험 등에 의한 인공 지진이 아닌 자연 지진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90차례 발생했다.

이정훈기자 (skycl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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