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조재현 딸 배우 조혜정, 외할머니와 여행 방송

이영호 2017. 6. 2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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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혜정(25)이 이번에는 아버지 조재현이 아닌 외할머니와 단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오랜 유학 생활 후 한국에 돌아온 조혜정은 짧은 시간이지만 외할머니와 함께 살았다.

할머니는 또 여행 중 웨딩촬영을 하는 커플을 보고서는 조혜정이 결혼을 빨리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치며 딸과 조재현의 결혼을 처음에는 반대했었다는 뒷이야기도 들려줬다.

조혜정은 여행 마지막 날 자신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준비해 할머니를 감동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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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배우 조혜정(25)이 이번에는 아버지 조재현이 아닌 외할머니와 단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EBS TV '금쪽같은 내 새끼랑'은 오는 29일 방송에서 두 사람의 베트남 다낭 여행기를 담는다고 28일 소개했다.

오랜 유학 생활 후 한국에 돌아온 조혜정은 짧은 시간이지만 외할머니와 함께 살았다. 친구가 없어 외로웠던 시절 곁에서 힘이 돼 준 외할머니는 혜정에게 애틋하고 친구 같은 존재였다고 한다.

베트남에 도착한 할머니는 조혜정보다 겁 없이 놀이기구를 즐기고 외국인과도 용기 있게 소통하며 손녀를 오히려 리드했다.

할머니는 또 여행 중 웨딩촬영을 하는 커플을 보고서는 조혜정이 결혼을 빨리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치며 딸과 조재현의 결혼을 처음에는 반대했었다는 뒷이야기도 들려줬다.

조혜정은 여행 마지막 날 자신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준비해 할머니를 감동하게 했다.

방송시간은 29일 밤 11시 35분이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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