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의 새 경쟁자?..스완지, 미드필더 메사 영입 임박

안영준 2017. 6. 2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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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 시티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라스 팔마스로부터 수비형 미드필더 로크 메사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스완지 시티의 주로 사용하는 세 자리의 미드필더 중 하나를 맡고 있는 기성용과도 연관이 깊을 수밖에 없는 소식이다.

이에 따라 2선의 모든 미드필더 자리에 설 수 있는 스완지 백조군단의 지휘관 기성용 역시 다음 시즌 어떠한 형태로든 출전에 영향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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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의 새 경쟁자?..스완지, 미드필더 메사 영입 임박



(베스트 일레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 시티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라스 팔마스로부터 수비형 미드필더 로크 메사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스완지 시티의 주로 사용하는 세 자리의 미드필더 중 하나를 맡고 있는 기성용과도 연관이 깊을 수밖에 없는 소식이다.

영국 언론 BBC 스포츠는 28일(이하 한국 시각) “스완지가 메사와 함께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라고 보도했다.

메사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전문으로 보는 스페인산 중원 자원으로, 지난 시즌 라스 팔마스에서 완벽한 주전으로 나서며 리그 35경기를 소화한 바 있다. BBC 스포츠는 “현재 로케는 이탈리아 세리에 A AS 로마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와도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가장 (이적과) 가까운 곳에 있는 건 스완지다”라고 보도했다.

휴 젠킨스 스완지 회장은 전부터 페르난도 요렌테와 길피 시구르드손을 지키는 것을 전제로 한 뒤, 오히려 2선과 골잡이 자리에 한 명씩을 더 추가하기를 원한다고 밝혀 왔다. 첼시로부터 공격수 아브라함 타미를 임대 영입한 스완지로선 이제 허리 강화에 모든 신경을 집중하고 있는 셈이다.

보도에 따르면 스완지는 1,000만 파운드(약 146억 원) 이상의 금액을 라스 팔마스에 제안했으며, 라스 팔마스 역시 이 협상에 순조롭게 응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2선의 모든 미드필더 자리에 설 수 있는 스완지 백조군단의 지휘관 기성용 역시 다음 시즌 어떠한 형태로든 출전에 영향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글=안영준 기자(ahnyj12@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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