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부 베르디, '로마 황제' 토티 영입 난항..주급 이견

김진엽 2017. 6. 2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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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2리그 도쿄 베르디의 프란체스코 토티(41, AS 로마) 영입은 한여름 밤의 꿈으로 일단락될 전망이다.

지난 25일 일본 매체 '스포츠닛폰'은 베르디가 J1리그 복귀를 위한 비장의 카드로 토티 영입을 꺼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베르디 측은 토티가 원하는 주급을 충족하지 못했다.

히데아키 회장은 "우리는 토티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접촉까지 했다. 하지만 그가 주급 5만 파운드(약 7천 3백만 원)를 고수하고 있어 진전이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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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일본 J2리그 도쿄 베르디의 프란체스코 토티(41, AS 로마) 영입은 한여름 밤의 꿈으로 일단락될 전망이다.

지난 25일 일본 매체 ‘스포츠닛폰’은 베르디가 J1리그 복귀를 위한 비장의 카드로 토티 영입을 꺼냈다고 보도했다. 연봉도 로마에서 받았던 100만 유로(약 13억 원)보다 더 많은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독일 간판공격수였던 루카스 포돌스키(32)가 빗셀 고베로 이적한 터라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닌 것 같았다.

하지만 베르디 측은 토티가 원하는 주급을 충족하지 못했다. 27일 영국 매체 ‘더 선’이 한유 히데아키 베르디 회장의 말을 빌려 관련 소식을 전했다.

히데아키 회장은 “우리는 토티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접촉까지 했다. 하지만 그가 주급 5만 파운드(약 7천 3백만 원)를 고수하고 있어 진전이 없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토티가 이곳에 오는 건 꿈과 같다”라며 사실상 영입이 불발됐음을 시사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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