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전문기자가 밝힌 'B팀 외국인 쿼터' 2인

노영래 입력 2017. 6. 28. 11:17 수정 2017. 6. 2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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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사정에 능통한 스페인 전담기자가 바르셀로나 B팀의 외국인 쿼터 '2인'을 예상했다.

바르사 전문 기자로 알려진 헤라르드 로메로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소비스)를 통해 새 시즌 바르사B팀의 외국인 쿼터 2인을 예상했다.

승격에 성공한 바르사B팀은 다음 시즌부터 스페인 세군다리가(2부리그)로 합류해 리그 규정상 외국인 선수 2인만 명단에 포함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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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노영래 기자= 바르셀로나 사정에 능통한 스페인 전담기자가 바르셀로나 B팀의 외국인 쿼터 ‘2인’을 예상했다. 대한민국의 유망주로 평가 받는 백승호와 이승우의 이름은 아쉽게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바르사 전문 기자로 알려진 헤라르드 로메로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소비스)를 통해 새 시즌 바르사B팀의 외국인 쿼터 2인을 예상했다. 승격에 성공한 바르사B팀은 다음 시즌부터 스페인 세군다리가(2부리그)로 합류해 리그 규정상 외국인 선수 2인만 명단에 포함시킬 수 있다.

로메로 기자가 밝힌 ‘최후의 2인’은 말롱 산토스(21)와 비티뉴(19)였다. 두 선수 모두 브라질 출신으로 말롱은 바르사 1군 경기에도 출전 경험이 있는 만큼 인정받고 있는 수비 자원이다. 비티뉴는 이번 여름 브라질 파우메이라스에서 이적한 19세 미드필더다.

대한민국의 백승호와 이승우의 향후 입지에도 먹구름이 꼈다. 로메로는 바르사B팀이 외국인 쿼터 2인 자리에 센터백과 공격형 미드필더를 기용할 것으로 봤다.

로메로가 알린 사실대로 다음 시즌이 진행된다면, 백승호와 이승우는 보다 나은 출전 기회를 찾아 이적을 고려할 수도 있는 상황을 맞이한 셈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로메로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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