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칠레 감독 '비달, 피를로와 뛰며 발전'

2017. 6. 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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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칠레의 감독이었던 클라우디오 보르히가 '아투로 비달이 유벤투스에서 안드레아 피를로와 함께 뛰며 더 발전한 것 같다'고 말했다.

보르히는 비달이 지난 주에 '비엘사 감독은 최근 칠레 대표팀의 성공과 아무 관련이 없다'고 밝힌데 대하여 "비엘사는 칠레 축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결과만 놓고 보면 비달의 말이 맞을 수도 있겠지만 항상 '누가 우승을 했는지'가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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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과거 칠레의 감독이었던 클라우디오 보르히가 '아투로 비달이 유벤투스에서 안드레아 피를로와 함께 뛰며 더 발전한 것 같다'고 말했다.

 

비달은 유벤투스에서 4년 동안 머물렀다. 그 동안 세리에 A 우승 네 번을 경험했고 14-15시즌에는 챔스 준우승을 이뤄냈다.

 

보르히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비달의 옛 스승이다. 비달이 커리어 초반에 뛰었던 칠레의 Colo Colo FC 코치였다.

 

보르히는 La Tercera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더 성숙해졌고 더 많은 경험을 갖게 됐다"라며 "나는 그가 유벤투스에서 피를로와 함께 뛰며 극적인 발전을 이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르히는 "피를로가 비달에게 어떻게 축구를 해야하는지 가르쳐줬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보르히는 2011-2012년에 칠레 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이후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칠레 대표팀에 철학을 불어 넣었다. 이후에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과 후안 안토니오 피찌 감독이 코파 아메리카를 들어올렸다.

 

보르히는 비달이 지난 주에 '비엘사 감독은 최근 칠레 대표팀의 성공과 아무 관련이 없다'고 밝힌데 대하여 "비엘사는 칠레 축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결과만 놓고 보면 비달의 말이 맞을 수도 있겠지만 항상 '누가 우승을 했는지'가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칠레와 포르투갈은 28일 밤(현지시각, 한국시각 29일 오전 3시) 러시아의 카잔 아레나에서 2017 컨페더레이션스컵 준결승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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