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지가·관리비·공간영상을 한 눈에 '국토교통 정보시스템 가이드북'

박민 기자 입력 2017. 6. 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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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공시지가, 관리비, 서울의 공간정보 영상 등 다양한 국토‧주택‧교통에 관련한 정보들이 한 데 모아진 '국토교통 정보시스템 가이드 북(이하 '가이드 북')'이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6년 초부터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하던 다양한 정보들을 한 곳에서 검색하기 쉽도록 '가이드 북'을 만들어 인터넷 국토교통부 누리집에 공개하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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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박민 기자]우리 집 공시지가, 관리비, 서울의 공간정보 영상 등 다양한 국토‧주택‧교통에 관련한 정보들이 한 데 모아진 '국토교통 정보시스템 가이드 북(이하 ‘가이드 북’)'이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6년 초부터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하던 다양한 정보들을 한 곳에서 검색하기 쉽도록 ‘가이드 북’을 만들어 인터넷 국토교통부 누리집에 공개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개된 가이드 북은 국토교통부가 자체 제작해 관련 정책 수립과정에 활용하던 것이다. 일반공개가 가능한 국토·주택·교통 등 61개 정보시스템의 주요기능, 인터넷 주소, 기초 데이터와 통계자료 현황 등을 대국민 공개해 정책 투명성을 높이고 동시에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마려됐다.

지난 5월 26일 국토교통 관련 산업계, 학계, 연구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토교통 빅데이터·통계 협의회’에서 데이터 목록이 수록된 가이드북의 공개내용, 공개방안 등에 대한 자문을 거쳤으며, 앞으로 국토교통부는 지속적으로 데이터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가이드 북에 수록된 데이터를 제공받고자 할 경우에는 공공데이터누리집(data.go.kr)에서 해당 파일을 내려 받거나, 필요한 데이터를 신청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향후 국민들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적극 발굴하여 개방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민들이 손쉽게 필요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제공을 확대해 나가고, 빅데이터를 분석해 품질이 높은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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