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고속道, 인천기점~서인천IC 구간 내년까지 일반도로화 완료

한갑수 2017. 6. 28. 1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빠르면 2019년부터 경인고속도로 도화IC와 가좌IC에 인천항 방향 진출입이 허용되는 등 5개 지점 12개소에 진출입로가 설치되고 통행제한속도도 100㎞에서 60㎞로 조정된다.

인천시는 경인고속도로 인천 기점∼서인천IC 10.4㎞ 구간을 내년 말까지 일반도로화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한편 인천 기점∼서인천IC 구간 외에 나머지 경인고속도로 구간인 서인천IC∼신월IC 11.6㎞ 구간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지하고속도로화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속도 60km 하향조정, 통행료는 그대로 부담 

속도 60㎞ 하향조정, 통행료는 그대로 부담

빠르면 2019년부터 경인고속도로 도화IC와 가좌IC에 인천항 방향 진출입이 허용되는 등 5개 지점 12개소에 진출입로가 설치되고 통행제한속도도 100㎞에서 60㎞로 조정된다.

인천시는 경인고속도로 인천 기점∼서인천IC 10.4㎞ 구간을 내년 말까지 일반도로화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인천기점~서인천IC 일반도로화 구간에 대한 교차로 구조개선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빠른 시일 내 마무리하고 올해 공사에 착수, 내년까지 완료키로 했다.

시는 경인고속도로가 일반도로로 전환되면 반드시 정비해야 하는 교통 표지판 정비, 차로폭 축소, CCTV 설치, 일부 구간 방음벽 철거 등을 하는 작업이다.

시는 또 5개 지점 12개소 진출입로 설치, 통행제한속도 100㎞에서 60㎞로 하향조정, 2.5t 초과 화물차 통행제한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그러나 경인고속도로가 일반도로화 되더라도 고속도로 통행료는 예전 그대로 부담해야 한다. 인천톨게이트는 인천시가 인수하는 구간이 아니기 때문이다.

한편 인천 기점∼서인천IC 구간 외에 나머지 경인고속도로 구간인 서인천IC∼신월IC 11.6㎞ 구간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지하고속도로화 사업이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구조개선사업을 시행하지 않을 경우 경인고속도로 인수 후 본격적인 일반도로화 사업 이전까지 이용자의 혼란과 불편이 예상돼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내년말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