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일자리 창출' 노사 공동선언

한국서부발전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노사 공동 노력키로 합의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28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선언문에서 노사는 신재생에너지 및 해외사업개발 투자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

또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추진해 ‘일자리는 늘리고, 격차는 줄이는 고용확대’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노사 공동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업무환경 개선 및 업무생산성 향상을 위한 제도혁신으로 일·가족·생활의 균형을 추구하고, 직무중심 임금체계 도입을 위한 노사 공동 테스크포스(TF)를 꾸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합리적인 임금체계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정하황 서부발전 사장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공동 선언을 통해 일자리 창출 추진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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