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뷔페에서 회만 골라 먹는 '민폐' 손님

디지털이슈팀 기자 2017. 6. 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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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뷔페에서 밥은 남기고 회만 골라 먹은 손님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초밥뷔페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오랜만에 초밥뷔페를 갔는데 옆자리 건장한 남자 두 명이 연어 초밥과 소고기 초밥으로 가득한 접시를 6개씩 가져오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두 사람은 처음에는 열정적으로 먹더니 이후 배가 부르다며 밥 위의 회와 소고기만 집어먹더라"라고 덧붙였다.

글쓴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많은 양의 밥들과 먹다 남은 회들을 남기고 계산하고 떠났다.

마지막으로 글쓴이는 "옆 테이블에 남은 밥들과 너저분한 접시를 보니 식욕이 뚝 떨어지더라"라며 "먹지도 못할 양을 퍼오다니, 그럴 거면 왜 초밥뷔페에 온 거냐"라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음식을 쓰레기로 만들었네", "실제로 저런 사람 많다", "차라리 그냥 횟집을 가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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