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몸' 윌셔, 프리시즌 컨디션 맞추기 어렵다?

뉴스엔 입력 2017. 6. 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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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셔가 프리시즌 훈련 이전까지 컨디션을 회복하기 어렵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미러'는 6월 28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 미드필더 잭 윌셔는 다리 부상 이후 프리시즌 투어를 앞두고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데 고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윌셔는 지난 2016-2017시즌 본머스로 임대 이적해야 했고 본머스에서도 부상으로 100%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데일리 미러는 윌셔가 프리시즌 투어 출발 시점까지 몸 상태를 끌어올리지 못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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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윌셔가 프리시즌 훈련 이전까지 컨디션을 회복하기 어렵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미러'는 6월 28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 미드필더 잭 윌셔는 다리 부상 이후 프리시즌 투어를 앞두고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데 고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때 잉글랜드 최고의 재능으로 주목받은 윌셔는 잦은 부상으로 그 잠재성을 온전히 터트리지 못했다. 윌셔는 지난 2016-2017시즌 본머스로 임대 이적해야 했고 본머스에서도 부상으로 100%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윌셔는 지난 4월 다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아직 부상을 완벽하게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은 이번 프리시즌 투어로 호주와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데일리 미러는 윌셔가 프리시즌 투어 출발 시점까지 몸 상태를 끌어올리지 못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윌셔는 현재 아스널과 계약기간이 단 1년 남았다. 아스널이 윌셔에게 재계약을 제의할 것으로 보이나 윌셔의 입지가 아스널에서 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는 상황이다. 아스널이 2016-2017시즌 리그 5위로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 것도 재계약 협상에 작용할 변수다.(자료사진=잭 윌셔)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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