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정은지에 사과한 사연

디지털이슈팀 기자 2017. 6. 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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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이 '응답하라 1997'에서 함께 출연했던 에이핑크 정은지에게 사과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4'에서는 은지원과 강호동이 옥수수 획득을 위해 음악을 듣고 노래 제목을 맞추는 퀴즈를 풀었다.

이날 퀴즈 문제로 에이핑크의 히트곡인 '미스터 츄'가 나왔다.

하지만 은지원은 이를 제대로 답하지 못하고 "러블리즈의 '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난 주말 JTBC '아는 형님'에서 에이핑크와 함께 호흡을 맞춘 강호동이 "에이핑크의 '미스터 츄'"라고 정답을 맞췄다.

이후 강호동은 은지원에게 "'응답하라' 시리즈에 나온 정은지 아나?"라고 물었고 은지원은 허탈한 표정으로 "'응답하라 1997'에 같이 출연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은지원은 정은지에게 "러블리즈 '아츄'랑 헷갈렸다"며 "미안하다"라는 말을 전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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