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유럽 명문대학과 허브링크드 사업 추진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17. 6. 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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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가 유럽 대학 및 기업체와의 학술교류, 산학협력을 위한 허브링크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북대학교가 선정된 허브링크드 사업은 기존의 학생 및 학술 교류에서 나아가 유럽 대학과 함께 유럽 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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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링크드 전체 파트너 세미나. (사진=경북대 제공)
경북대학교가 유럽 대학 및 기업체와의 학술교류, 산학협력을 위한 허브링크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학 내 글로벌플자에서 아일랜드 더블린공과대학, 핀란드 오울루응용과학대학, 스웨덴 말라르달렌대학, 독일 다름슈타트대학, 슬로베니아 류블랴나대학 등 5개 유럽 대학과 Telecom Sud-Paris 등 유럽 기업체 등이 참여하는 'EU 허브링크드(Hublinked) 지식제휴사업 전체 파트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 각 대학 및 기업체들은 소프트웨어 혁신분야 연구방안과 컴퓨터공학분야 산학협력에 관한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한다.

경북대학교는 지난해 9월 유럽연합(EU)이 주관하는 에라스무스 플러스 프로그램의 지식제휴(Knowledge Alliance) 분야 사업인 허브링크드 사업에 선정됐다. 지식제휴 분야에서 선정된 대학은 국내에서 경북대가 유일하다.

에라스무스 플러스 프로그램은 유럽과 전 세계 대학 간 협력 및 학생·교직원 교류를 위해 유럽연합에서 주관하는 장학·연구 프로그램이다.

경북대학교가 선정된 허브링크드 사업은 기존의 학생 및 학술 교류에서 나아가 유럽 대학과 함께 유럽 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종화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허브링크드 사업을 통해 경북대, 유럽 대학 및 기업체가 연구협력 부분에서 기대할만한 결실을 맺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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