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일, '폐암 3기' 진단..방사선 치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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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성일(80)이 최근 폐암 3기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한 매체는 신성일이 지난 26일 심한 기침 증상으로 국내 한 종합병원에서 폐 조직 검사를 받은 결과, 종양이 발견되는 등 폐암 3기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당시 신성일이 엄앵란을 극진히 간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성일은 우선 수술보다는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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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배우 신성일(80)이 최근 폐암 3기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한 매체는 신성일이 지난 26일 심한 기침 증상으로 국내 한 종합병원에서 폐 조직 검사를 받은 결과, 종양이 발견되는 등 폐암 3기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신성일 아내인 배우 엄앵란(81) 역시 2015년 채널A 건강프로그램 '나는 몸신이다' 출연 중 유방암이 조기발견된 바 있다. 당시 신성일이 엄앵란을 극진히 간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성일은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해 '맨발의 청춘', '아낌없이 주련다', '날개', '만추', '안개', '군번 없는 용사', '겨울여자', '내시', '길소뜸'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현재 경상북도 영천에 자신의 이름을 딴 '성일가'를 짓고 살고있다.
한편 신성일은 우선 수술보다는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병원 측은 꾸준한 치료를 통해 종양의 크기가 줄어들면 수술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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