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항호, '명불허전' 출연 확정..씬스틸러 활약 기대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배우 태항호가 '명불허전' 캐스팅됐다.

28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태항호가 케이블TV tvN 새 주말드라마 '명불허전'(극본 김은희·연출 홍종찬)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명불허전'은 침을 든 조선 최고의 한의사 허임(김남길)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외과의 최연경(김아중)이 400년을 뛰어넘어 펼치는 조선왕복 메디활극. 극 중 태항호는 혜민한의원 한약사 민병기 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태항호는 그간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다져진 탄탄한 연기내공을 바탕으로 SBS '괜찮아, 사랑이야',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MBC '미씽나인' 등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 케이블TV 올리브TV 예능프로그램 '섬총사'를 통해 러블리한 매력을 뽐낸 태항호의 새 드라마 소식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명불허전'은 '비밀의 숲' 후속으로 8월 첫 방송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나인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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