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찬·이대헌 등 4명, 상무 추가 합격..7월 3일 입대

2017. 6. 28. 09:4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상무에서 군 복무에 임할 추가 합격자 윤곽이 가려졌다.

상무는 28일 2017년 2/4분기 추가 합격자 명단을 확정지었다. 상무는 추가 지원한 5명 가운데 이대헌(전자랜드), 김종범(kt), 한상혁(LG), 김수찬(모비스) 등 4명을 합격시켰다. 이들은 상무에서 D리그, 국제대회 등을 통해 경기감각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반면, 정성호(모비스)는 탈락했다.

추가 합격자들의 입대 예정일은 19일이었다. 하지만 재심의 과정을 거쳐 합격발표가 연기됐고, 이에 따라 입대일도 조정됐다. 추가 합격자들의 입대일은 오는 7월 3일로 확정됐으며, 전역 예정일은 2019년 4월 2일이다.

1997년 프로농구 출범 후 정규리그 경기가 4월에 열린 사례는 없었다. 2018-2019시즌 선수 등록을 마친다 해도 소속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면, 경기를 소화할 가능성이 낮다는 의미다. 구단으로선 이들을 선수 등록하지 않는 게 전략적 선택이 될 수 있다.

추가 합격자들에 앞서 2/4분기에 합격한 김준일, 김창모, 문성곤, 이승현, 임동섭, 허웅은 지난달 8일 입대한 바 있다. 이들의 전역 예정일은 2019년 2월 7일이다.

한편, 현재 군 복무 중인 선수들 가운데 김윤태, 김현수, 배수용, 박재현, 박지훈, 장민국, 정희재, 한호빈은 2018년 1월 17일 전역한다. 이들의 소속팀은 이달 내에 해당 선수에 대한 2017-2018시즌 선수 등록 여부를 결정지어야 한다. 등록된 선수는 2017-2018시즌 막판부터 경기에 투입될 수 있다.

▲ 상무 소속 선수 * 괄호 안은 복귀 시 소속팀

2018년 1월 17일 전역 : 김윤태(KGC인삼공사), 김현수(kt), 배수용(모비스), 박재현(오리온), 박지훈(동부), 장민국(삼성), 정희재(KCC), 한호빈(오리온)
2019년 2월 7일 전역 : 김준일(삼성), 김창모(동부), 문성곤(KGC인삼공사), 이승현(오리온), 임동섭(삼성), 허웅(동부)
2019년 4월 2일 전역 : 김수찬(모비스), 김종범(kt), 이대헌(전자랜드), 한상혁(LG)

[김수찬. 사진 = 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