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페레스 회장, "음바페, 고려 대상..급하진 않아"

서재원 기자 2017. 6. 2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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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킬리안 음바페(18, AS모나코)에 대한 관심을 인정했다.

프랑스 `레퀴프`는 지난 2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페레스 회장도 음바페에 대한 관심을 인정했다.

그는 28일 스페인 `es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음바페는 매우 좋은 선수다. 폴 포그바를 영입하겠다고 말한 지난해 여름이 떠오른다"고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를 고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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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킬리안 음바페(18, AS모나코)에 대한 관심을 인정했다.

음바페는 이번 여름 가장 뜨거운 존재다. 18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15골 8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6골을 터트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그 가능성을 확인한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그 중 레알 마드리드가 가장 적극적이다. 프랑스 `레퀴프`는 지난 2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마르카`도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음바페를 영입하기 위해 논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페레스 회장도 음바페에 대한 관심을 인정했다. 그는 28일 스페인 `es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음바페는 매우 좋은 선수다. 폴 포그바를 영입하겠다고 말한 지난해 여름이 떠오른다"고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를 고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름 이적 시장은 길다. 지단 감독도 수년 동안 그와 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에서 18세의 나이에 뛸 수 있는 선수는 매우 적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는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며 그의 영입에 조급해 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이슈가 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대해선 "그는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돼 있다. 컨페드컵이 끝난 후 이야기를 시작할 것이다. 그는 정직한 사람이며, 의무를 다할 것이다"며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와 이야기를 나눴다. 걱정할 부분은 없다"고 답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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