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에이전트 "이적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다"

김가을 2017. 6. 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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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트로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의 선택은 무엇일까.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맨유와 첼시의 타깃이 된 레반도프스키의 에이전트가 입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의 에이전트는 '이적에 관해서는 더 이상 말하고 싶지 않다. 내가 말하는 모든 것이 독일어로 번역돼 언론에 분석된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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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 = News1
로베트로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의 선택은 무엇일까.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맨유와 첼시의 타깃이 된 레반도프스키의 에이전트가 입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2017~201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 복귀하는 맨유와 첼시는 레반도프스키 영입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의 에이전트는 '이적에 관해서는 더 이상 말하고 싶지 않다. 내가 말하는 모든 것이 독일어로 번역돼 언론에 분석된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는 '레반도프스키가 경력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최고의 클럽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내 의견'이라고 말했다. 실제 레반도프스키의 또 다른 에이전트는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지원을 받지 못했다'고 말해 이적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그러나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 팀에서 지원을 받지 못했다는 점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 30골을 넣고도 도르트문트의 오바메양에 득점왕을 내줬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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