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광주전서 홈 4연승?.. 창단 첫기록 도전

임기환 입력 2017. 6. 28. 0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FC가 광주를 맞이해 홈경기 4연승에 도전한다.

강원 FC는 28일 오후 7시 30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7라운드 광주 FC를 상대로 홈경기를 갖는다.

18일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둔 강원 FC는 홈경기 3연승을 질주 하고 있다.

강원 FC는 이번 경기에서 선두 경쟁을 향한 도약, 홈경기 4연승에 도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광주전서 홈 4연승?.. 창단 첫기록 도전



(베스트 일레븐)

강원 FC가 광주를 맞이해 홈경기 4연승에 도전한다.

강원 FC는 28일 오후 7시 30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7라운드 광주 FC를 상대로 홈경기를 갖는다. 18일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둔 강원 FC는 홈경기 3연승을 질주 하고 있다. 홈에서 극히 강한 모습을 보이며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홈에서 맞이하는 다음 상대는 광주 FC다. 강원 FC는 7승 4무 5패(승점 25)로 4위, 광주는 2승 6무 7패(승점 12)로 리그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

강원 FC는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2009년 창단 이후 K리그 클래식 무대에서 단 한 번도 홈 4연승을 기록한 적이 없었다. 지난 2012년 기록한 3연승이 홈 최다 연승 기록이었다. 강원 FC는 제주 유나이티드전 2-1 승리로 타이를 이뤘고 광주전을 통해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열겠다는 각오다.

강원 FC가 승리를 거둔다면 2위까지 올라설 수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 마지노선을 넘어 선두 경쟁에 나선다. 강원 FC는 광주전 승리를 통해 상위권에 굳건히 자리함과 동시에 아시아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

두 팀은 올 시즌 한 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강원 FC는 지난달 3일 광주 원정을 떠나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강원 FC는 광주전을 시작으로 6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두 팀의 상대 전적은 3승 5무 5패로 광주가 약간 우세하다.

최근 분위기는 강원 FC의 압도적 우세다. 광주는 최근 리그 7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강원 FC는 최근 리그 7경기 5승 1무 1패로 비상했다. 강원 FC는 지난 5월 무패 행진 시작의 좋은 기억을 살리고자 한다.

강원 FC는 매 경기 포기하지 않는 투지를 보이고 있다. 지난 광주 원정에서 0-1로 끌려갔지만 임찬울의 득점으로 승점을 챙겼다. 지난 25일 수원전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투혼으로 두 골 차 열세를 극복하고 극적 명승부를 연출했다.

끝없는 투지는 공격진의 활약이 있어 가능했다. 이근호는 지난 수원전 멀티 골을 기록하며 K리그 최고의 공격수임을 입증했다. 높은 결정력과 함께 부지런한 활동량으로 상대 수비를 괴롭혀 완벽한 찬스를 만들어 낸다.

문창진은 최전방과 2선을 오가며 공격진을 지원한다. 특유의 창의적인 패스와 공간을 파고드는 능력으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임찬울은 지난 광주 원정 데뷔골의 좋은 기억을 다시 살릴 준비를 마쳤다. 수원전에서 이근호의 만회골을 도왔고 조원희의 자책골을 유도해 극적인 명승부를 만들었다. 신인답지 않은 과감한 플레이로 강원 FC 공격진의 새로운 활력소로 떠오르고 있다.

강원 FC는 이번 경기에서 선두 경쟁을 향한 도약, 홈경기 4연승에 도전한다. 광주를 상대로 새롭게 써내려갈 강원 FC의 역사는 현재 진행형이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