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38노스, 북 로켓 엔진 발사실험 항공사진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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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존스 홉킨스대 한미연구소가 운영하는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는 27일(현지시간) 북한 동창리 미사일 기지 '서해 위성발사장'을 찍은 지난 22일의 인공위성 사진에서 소규모 로켓 엔진 발사 실험을 한 흔적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38노스는 그러나 이것이 우려했던 것처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용 엔진의 초기 단계 실험인지 여부는 분명치 않다고 덧붙였다.
미국 언론들은 북한이 지난 21일 로켓 엔진 발사 실험을 실시했다고 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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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 존스 홉킨스대 한미연구소가 운영하는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는 27일(현지시간) 북한 동창리 미사일 기지 '서해 위성발사장'을 찍은 지난 22일의 인공위성 사진에서 소규모 로켓 엔진 발사 실험을 한 흔적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38노스는 그러나 이것이 우려했던 것처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용 엔진의 초기 단계 실험인지 여부는 분명치 않다고 덧붙였다.
미국 언론들은 북한이 지난 21일 로켓 엔진 발사 실험을 실시했다고 전했었다.
사진은 시험대 주변의 여러 타이어 자국과 주변의 식물에 최근에 생긴 것으로 보이는 경미한 손상들을 보여주고 있다. 38노스의 조지프 S 버뮤디즈 주니어 연구원은 "비교적 작은 엔진 실험이 실시된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발사대 남동쪽에서 행해지고 있는 새로운 시설의 건설에 대해서는 "천천히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토대와 벽의 일부가 만들어진 것을 나타났지만 발사 실험 지원과 관련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용도는 확실하지 않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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