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79SV' 그릴리, TOR에서 양도지명
배중현 2017. 6. 28. 08:47
[일간스포츠 배중현]
베테랑 불펜 투수 제이슨 그릴리(41)가 토론토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 구단은 28일(한국시간) 그릴리를 양도지명하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오른손 투수 크리스 스미스를 콜업했다.
그릴리는 올 시즌 26경기에 등판해 2승4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6.97로 부진했다. 이닝당 출루허용(WHIP)이 1.597로 높았고, 수비 무관 평균자책점(FIP)는 7.89로 더 나빴다. 결과적으로 최악의 시즌을 보냈고, 토론토에서 기회를 잃게 됐다.
올해로 메이저리그 15년차인 그릴리는 빅리그 통산 34승46패 79세이브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 중이다. 최근 2년간 평균자책점이 4.86일 정도로 불안하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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