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딘에르덴의 코리안 드림 "100만불 따고 집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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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복싱 국가대표' 난딘에르덴(30)은 100만불이라는 거액의 상금이 걸려있는 일생일대의 도전을 앞두고 있다.
난딘에르덴은 고향 몽골에서 복싱 선수로 활약했다.
몽골에서 한국으로 먼저 이주한 여자친구가 스토킹에 시달리게 되자 난딘에르덴은 그 길로 몽골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왔다.
난딘에르덴은 "예전에는 케이지에 올라가고 경기를 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즐거웠는데 토너먼트는 조금 다르다. 100만불 상금이 걸린 만큼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싸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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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몽골 복싱 국가대표' 난딘에르덴(30)은 100만불이라는 거액의 상금이 걸려있는 일생일대의 도전을 앞두고 있다.
로드 FC는 6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라이트급 100만불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난딘에르딘의 각오를 전했다.
난딘에르덴은 고향 몽골에서 복싱 선수로 활약했다. 복싱 챔피언 경험도 있고 몽골 복싱 국가대표로 발탁되기도 했다. 국가대표로 출전한 복싱 아시안 챔피언십 대회에서는 은메달의 영예를 얻기도 했다.
영광의 기쁨도 잠시였다. 몽골에서 한국으로 먼저 이주한 여자친구가 스토킹에 시달리게 되자 난딘에르덴은 그 길로 몽골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왔다. 낯선 땅에서 난딘에르덴이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았다. 당장에 한국에서의 생활을 이어나가기 위해 돈을 벌어야 했고, 일을 할 수 있다면 건설 현장 일용직도 마다하지 않았다.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해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온 난딘에르덴은 가슴 한켠에 품고 있던 꿈을 위해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MMA가 무엇인지도 모르던 그 때 처음 찾은 곳이 지금 난딘에르덴이 소속되어 있는 김훈 관장이 이끌고 있는 팀파이터다.
김훈 관장의 지도아래 난딘에르덴은 종합격투기 파이터로서 나날이 성장했다. 그리고 지난 2014년 1월 로드 FC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데뷔 이후 난딘에르덴은 승패와 상관없이 1라운드 안에 끝나는 화끈한 경기들을 보여주며 팬들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런 난딘에르덴에게 드디어 기회가 찾아왔다. 로드 FC 라이트급 토너먼트 'ROAD TO A-SOL' 인터내셔널 지역예선 B조 출전 자격을 획득했고 브루노 미란다를 상대로 55초 만에 승리를 거두며 당당히 16강 본선에 진출한 것.
난딘에르덴은 오는 7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40에서 '브라질 타격머신' 토니뉴 퓨리아(29)와 맞붙는다.
거액의 상금이 걸린 만큼 전세계 각국의 챔피언들이 16강에 진출했다. 난딘에르덴의 이번 상대를 포함해 그 누구도 쉬운 상대가 아니다. 난딘에르덴은 오로지 가족만을 위해 최선을 다해 싸운다는 각오다. 난딘에르덴은 "예전에는 케이지에 올라가고 경기를 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즐거웠는데 토너먼트는 조금 다르다. 100만불 상금이 걸린 만큼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싸우겠다"고 말했다.
우승 상금 100만불을 받게 되면 하고 싶은 일도 생각했다. 난딘에르덴은 "당연히 가족들을 위해 쓴다. 가장 먼저 아이들과 아내와 함께 살 좋은 집을 사고 싶다"고 말했다.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듬뿍 담긴 난딘에르덴의 코리안 드림이 이뤄질지 주목된다.(사진=로드 FC 제공)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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