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으로 본 이보미 부진 원인은? '퍼트'

이은경 기자 2017. 6. 2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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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골프의 여왕' 이보미(29, 노부타그룹)가 올 시즌 주춤하다.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일본여자프로골프 상금왕에 올랐던 이보미는 올 시즌 상금랭킹 18위(2266만6000엔)에 머물고 있다.

한편 이 매체는 "올 시즌 이보미의 부진을 퍼트 기록에서 설명할 수 있을 듯 하다"며 "이보미는 평균퍼트수에서 지난해 3위에 올랐다. 그러나 올 시즌 21위로 떨어져 있다.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여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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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사진=마니아리포트 DB

[마니아리포트 이은경 기자] '일본 골프의 여왕' 이보미(29, 노부타그룹)가 올 시즌 주춤하다.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일본여자프로골프 상금왕에 올랐던 이보미는 올 시즌 상금랭킹 18위(2266만6000엔)에 머물고 있다. 대상포인트와 같은 메르세데스 랭킹은 19위(133.5포인트), 평균타수는 10위(71.4878)다.

일본의 골프조호알바넷은 27일 일본여자프로골프 전반기 기록을 돌아보는 기사에서 '스즈키 아이의 힘은 역시 퍼트, 이보미 부진의 이유'라는 제목으로 퍼트 기록을 소개했다.

이번주 한 주간 휴식을 취하는 2017 일본여자프로골프는 전반기 반환점을 돌았다. 현재 평균퍼트수 순위를 보면, 스즈키 아이가 1.723회로 1위에 올라 있다. 스즈키는 지난주 어스몬다민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승을 올렸다.

골프조호알바넷은 "평균퍼트수는 파 온을 한 홀의 총 퍼트수를 총 파 온 홀 수로 나눈 것"이라며 "스즈키 아이가 1.723으로 1위, 전미정이 1.7505로 2위, 김하늘이 1.7632로 3위에 올라 있다"고 소개했다.

평균퍼트수가 올 시즌 전반적인 성적을 그대로 반영하는 건 아니지만, 상관 관계가 상당히 크다. 퍼트수 3위의 김하늘은 현재 상금랭킹과 메르세데스 랭킹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스즈키 아이는 퍼트와 더불어 평균타수에서 1위다. 전미정은 상금과 메르세데스 랭킹, 평균퍼트수에서 모두 5위에 올라 있다.

한편 이 매체는 "올 시즌 이보미의 부진을 퍼트 기록에서 설명할 수 있을 듯 하다"며 "이보미는 평균퍼트수에서 지난해 3위에 올랐다. 그러나 올 시즌 21위로 떨어져 있다.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여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kyo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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