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회장 "지단은 재계약..모라타 협상 아직"

박대성 2017. 6. 2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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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여러 이슈를 말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 재계약과 알바로 모라타 이적도 밝혔다.

페레스 회장은 "먼저 우리는 지단 감독과의 재계약을 계획하고 있다. 우리가 처음으로 취할 행동이다. 그는 성공을 가져다 줄 인물이다"라고 말했다.

실제 레알과 지단 감독 재계약은 기정사실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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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여러 이슈를 말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 재계약과 알바로 모라타 이적도 밝혔다.

페레스 회장은 28일(한국시간) 스페인 ‘ES 라디오’에 출연해 현재 레알의 상황을 말했다. 사회자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관해 묻자 “호날두는 레알과 계약한 선수다. 우리는 그와 함께 행복하다. 아직 이야기를 나누진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호날두를 원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지네딘 지단 감독 재계약에 쐐기를 박았다. 페레스 회장은 “먼저 우리는 지단 감독과의 재계약을 계획하고 있다. 우리가 처음으로 취할 행동이다. 그는 성공을 가져다 줄 인물이다”라고 말했다.

실제 레알과 지단 감독 재계약은 기정사실 단계다. 스페인 현지 언론에 따르면 레알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연패에 흡족했고 재계약을 제안했다. 계약 기간은 2020년까지다.

모라타의 맨유 이적설은 어땠을까. 스페인 일간지 ‘아스’는 “모라타가 맨유행을 원하고 있다. 현재 신혼여행까지 중단하고 마드리드에 돌아왔다. 조제 모리뉴 감독과 전화 통화를 했고 재결합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페레스 회장은 모라타 맨유행에 고개를 저었다. 그는 “내가 알기론 맨유와 아직 협상하지 않았다. 합의는 사실이 아니다. 물론 이적 시장 마감까지 시간은 많다. 우리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레알 유스팀 트레블을 달성한 구티에게도 찬사를 보냈다. 페레스 회장은 “구티가 계속 레알에 남는다면, 향후 1군 감독까지 가능하다”라며 구티의 지도력에 엄지를 세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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