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바르사 출신' 라미레스와 합의..이적료 78억 (西 온다 세로)

김진엽 2017. 6. 2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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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산드로 라미레스(21, 말라가)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이 라미레스를 영입하는 데 들인 비용은 600만 유로(약 78억 원)다.

당초 라미레스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행이 거론됐으나, 최종 선택은 레알로 굳어진 분위기다.

라미레스는 레알의 라이벌 FC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16/2017시즌 말라가로 둥지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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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산드로 라미레스(21, 말라가)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

스페인 매체 ‘온다 세로’가 이 소식을 처음으로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레알이 라미레스를 영입하는 데 들인 비용은 600만 유로(약 78억 원)다.

당초 라미레스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행이 거론됐으나, 최종 선택은 레알로 굳어진 분위기다.

라미레스는 레알의 라이벌 FC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16/2017시즌 말라가로 둥지를 옮겼다. 이후 31경기에서 16골 5도움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레알 눈에 띄었다.

‘온다 세로’를 인용해 관련 소식을 보도한 ‘매니징 마드리드’는 그가 당장 주전으로 활약하긴 힘들겠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이 유력한 알바로 모라타(24)를 대신해 카림 벤제마(29)의 백업 요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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