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 벌써 세 번째 영입..주인공은 유망주 온예쿠루

안영준 2017. 6. 2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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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이 이번 시즌 벌써 세 번째 선수를 영입했다.

주인공은 나이지리아의 유망주 출신 공격수 헨리 온예쿠루다.

영국 언론 BBC 스포츠는 28일(이하 한국 시각) "에버턴이 벨기에 주필러리그 KAS 위펜 공격수 헨리 온예쿠루를 영입했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나이지리아 대표팀서 한 경기를 치른 온예쿠루는 아직 취업 비자가 발급되지 않기 때문에, 에버턴으로 완전 이적하지만 다가올 한 시즌은 다시 벨기에 주필러리그로 임대되어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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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 벌써 세 번째 영입..주인공은 유망주 온예쿠루



(베스트 일레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이 이번 시즌 벌써 세 번째 선수를 영입했다. 주인공은 나이지리아의 유망주 출신 공격수 헨리 온예쿠루다.

영국 언론 BBC 스포츠는 28일(이하 한국 시각) “에버턴이 벨기에 주필러리그 KAS 위펜 공격수 헨리 온예쿠루를 영입했다”라고 보도했다.

온예쿠루는 1997년생의 어린 나이지만, 올해 나이지리아 ‘슈퍼이글스’ A대표팀에 깜짝 발탁되었을 만큼 그 능력을 이미 인정받은 골잡이다.

2015년까지 세네갈 리그서 뛰다가 유럽 무대로 오게 되었고, 지난 시즌엔 팀 내에서 가장 어린 편에 속함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1군 경기에 나섬은 물론 정규 리그 12골을 뽑아내며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터뜨리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다.

특히 온예쿠루는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면서도 돌파력은 물론 득점력까지 갖추고 있어 앞으로 발전이 더 기대되는 선수라는 평이다. 에버턴은 이미 다비 클라센과 조르단 픽포드 등 즉시 전력감에 더해 잠재성까지 갖춘 두 선수를 영입한 데 이어 6월이 가기 전에 또 다시 한 명의 유망주를 품는 폭풍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나이지리아 대표팀서 한 경기를 치른 온예쿠루는 아직 취업 비자가 발급되지 않기 때문에, 에버턴으로 완전 이적하지만 다가올 한 시즌은 다시 벨기에 주필러리그로 임대되어 보내게 된다. 그렇더라도 장기적 관점으로 좋은 유망주를 일찍 데려온 에버턴의 야망과 적극적 움직임은 분명 눈에 띌 수밖에 없는 듯하다.

글=안영준 기자(ahnyj12@soccerbest11.co.kr)
사진=BBC 스포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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