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스, "맨유, 우승 위해 즐라탄 대체자 시급"

서재원 기자 2017. 6. 28. 07: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이언 긱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우승에 도전하려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대체할 정상급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긱스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뛰기 위해선 충분한 자질과 특성을 갖춰야 한다고 항상 말해왔다. 또는 이브라히모비치처럼 즉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이미 검증된 최고의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 `이곳이 내 무대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그런 선수 말이다"고 확실한 공격수 영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라이언 긱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우승에 도전하려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대체할 정상급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긱스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와 인터뷰에서 "내 관점에서 맨유는 환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두 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기 때문이다. 커뮤니티 실드는 포함하고 싶지 않다. 그럼에도 EFL컵과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만족할만한 시즌은 아니었다. 긱스는 "그러나 그들은 리그에서 첼시 보다 24점이나 뒤쳐졌다"고 문제점을 꼬집으면서 "그들이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는 지난 시즌 이브라히모비치가 그랬던 것처럼 한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는 것이다.

가장 큰 문제점은 득점이었다. 맨유는 지난 시즌 통틀어 54골 밖에 득점하지 못했고, 이는 첼시(85골)와 31골이 차이 났다. 긱스는 "성공적인 팀이 되려면 최전방 공격수가 30골씩을 넣거나 리버풀처럼 다양한 득점자를 가져야 한다. 맨유는 지금 그 어느 것도 충분치 않다. 그들은 골을 넣을 수 있는 스트라이커를 영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맨유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알바로 모라타 영입을 시도 중이다. 이에 긱스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뛰기 위해선 충분한 자질과 특성을 갖춰야 한다고 항상 말해왔다. 또는 이브라히모비치처럼 즉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이미 검증된 최고의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 `이곳이 내 무대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그런 선수 말이다"고 확실한 공격수 영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