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만취 40대 순찰차 부수고 경찰관 폭행

2017. 6. 28. 0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술에 취해 순찰차를 부수고 경찰관을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청주 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1분께 상당구 용암동 도로에서 '한 남성이 주차된 차량을 발로 차 부순다'는 내용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관들은 이 남성을 순찰차에 태워 경찰 지구대로 임의동행하려고 시도했으나, 이 남성은 순찰차에 탄 후 "풀어달라"면서 주먹을 휘두르고 발로 유리창을 차는 등 난동을 피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술에 취해 순찰차를 부수고 경찰관을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청주 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1분께 상당구 용암동 도로에서 '한 남성이 주차된 차량을 발로 차 부순다'는 내용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난동을 부리던 이 남성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로부터 본인 신원 확인을 요구받았으나, 횡설수설하며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경찰관들은 이 남성을 순찰차에 태워 경찰 지구대로 임의동행하려고 시도했으나, 이 남성은 순찰차에 탄 후 "풀어달라"면서 주먹을 휘두르고 발로 유리창을 차는 등 난동을 피웠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다치고 순찰차 뒷문 유리창이 깨졌다.

경찰은 공무집행방해 현행범으로 이 남성을 체포하고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logos@yna.co.kr

☞ 길잃은 아이 돕다 아이 아빠에게 두들겨맞은 남성
☞ '테니스 여제' 세리나 윌리엄스 '임신 누드' 공개
☞ '주말부부 생활' 40대女, 파주 등산로서 숨진 채 발견
☞ 옥스퍼드 영어사전 새 마지막 단어는 'Zyzzzyva'
☞ "어머니께 선물할 건데요"…금은방 잇따라 턴 20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