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시알, 모리뉴에게 맨유와 작별 말했다

박대성 2017. 6. 2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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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토니 마르시알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작별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는 28일(한국시간) "더 갬블링 타임즈에 따르면, 마르시알이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 모리뉴 감독에게 맨유와의 작별을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르시알은 모리뉴 감독에게 "떠나고 싶다"라며 속마음을 털어 놓았다.

모리뉴 감독은 마르시알 잔류를 원하는 모양이지만, 마르시알 결정에 바뀔 여지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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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앙토니 마르시알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작별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는 28일(한국시간) “더 갬블링 타임즈에 따르면, 마르시알이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고 있다. 모리뉴 감독에게 맨유와의 작별을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마르시알은 2015/2016시즌 맨유의 생사고락을 함께한 선수다. 루이스 판 할 지도 아래 득점력이 폭발했고 56경기 18골 11도움을 기록했다. 나이도 어려 향후 맨유를 이끌 재목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조제 모리뉴 감독 부임 후 분위기가 바뀌었다. 전폭적인 지지를 받던 2015/2016시즌과 달리 교체와 명단 제외를 겪었다. 자연히 득점력도 줄었다. 컵 대회 포함 42경기에 출전했지만 8골 8도움을 기록했다. 확연히 대비되는 수치다.

입지가 흔들리자 이적설이 불거졌다. 겨울 이적 시장에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클럽의 임대 제안을 받았다. 2016/2017시즌 종료 후에는 올림피크 리옹이 접근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아스널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1월 이적 시장에선 잔류를 선택했지만, 여름에는 달랐다. 마르시알이 맨유와의 작별을 고려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르시알은 모리뉴 감독에게 “떠나고 싶다”라며 속마음을 털어 놓았다.

모리뉴 감독은 마르시알 잔류를 원하는 모양이지만, 마르시알 결정에 바뀔 여지는 있다. 맨유는 알바로 모라타와 이반 페리시치 영입을 준비하고 있고, 마르시알은 발렌시아, 라이프치히, 아스널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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