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님과함께2' 김영철♥송은이, 팔베개에 심장 떨리는 40대 커플

뉴스엔 2017. 6. 28.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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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소년 소녀 못지않다.

팔베개 하나로 심장이 뛰는 김영철 송은이 커플이다.

또 김영철과 송은이는 팬들이 선사한 커플티를 입고 케미를 폭발시키기도 했다.

특히 이날 김영철 송은이 커플은 남다른 베드신(?)까지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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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사춘기 소년 소녀 못지않다. 팔베개 하나로 심장이 뛰는 김영철 송은이 커플이다. 생애 처음으로 한 침대에 눕게 된 친친 커플의 모습이 안방에 설렘을 안겼다.

6월 27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김영철의 집에서 더블데이트를 하는 쇼윈도 부부와 친친 커플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영철은 송은이와의 가상 결혼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팬들이 보내준 선물들을 공개했다.

다양한 선물들 중에는 수다스러운 김영철과 딱 어울리는 마이크도 있었다. 김영철은 마이크를 들고 자신의 히트곡 '따르릉'을 열창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의 끝없는 '따르릉' 사랑에 윤정수는 "보통 2~3개월 하다가 접지 않냐. 몇 개월을 하는 거냐"며 잔뜩 짜증을 내 폭소를 안겼다. 또 김영철과 송은이는 팬들이 선사한 커플티를 입고 케미를 폭발시키기도 했다.

특히 이날 김영철 송은이 커플은 남다른 베드신(?)까지 찍었다. 김영철의 침실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김숙이 "두 사람 한 번 침대에 누워봐라"고 요구한 것. 송은이와 '남사친 여사친'으로 오랜 세월을 지내다 최근에야 가상부부 생활을 시작한 김영철은 어색함을 감추지 못하고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스스럼없이 옆에 눕는 송은이와 달리, 김영철은 "이게 느낌이.."라며 연신 부끄러운 듯 미소를 보였다.

급기야 윤정수는 누워있는 송은이의 한 쪽 다리를 김영철에게 올리기까지 했다. 이에 김영철의 얼굴은 빨개졌고, 윤정수는 "남자들이 이런 걸 창피해한다. 나도 숙이 옆에 누우면 창피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역시 3년 차 가상 부부의 위엄이었다. 친친 커플에 이어 침대에 누운 윤정수 김숙 커플은 서로 다리까지 올려가며 편한 베드신(?)을 선보였다.

이에 김영철은 "뒤질 수 없다"며 열정을 불태웠고, 김숙은 "팔베개를 해줘라"고 추가 요구를 했다. 김숙의 말에 송은이는 "이상할 것 같다"며 손사래를 쳤다. 하지만 결국 두 사람은 윤정수 김숙 커플의 요구에 침대 위에서 팔베개를 하고 포옹까지 했다. 한 마디로 '폭풍 진도'를 나간 것. 작은 스킨십에도 얼굴을 붉히는 40대 중반 커플의 풋풋한 모습이 미소를 선사했다.(사진=JTBC '님과 함께2'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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