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따고 돌아온 박인비, KPMG 챔피언십 트로피 탈환 도전(KPMG 챔피언십①)

뉴스엔 2017. 6. 28.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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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박인비가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 탈환에 도전한다.

박인비(29 KB금융그룹)는 오는 6월30일(이하 한국시간)부터 7월3일까지 나흘간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 필드의 올림피아 필드 컨트리클럽(파71/6,588야드)에서 열리는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두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 한화 약 39억7,000만 원)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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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연패 달성 후 우승 트로피 들어올리는 박인비
2016년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로부터 명예의 전당 입회 축하받는 박인비

[뉴스엔 주미희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가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 탈환에 도전한다.

박인비(29 KB금융그룹)는 오는 6월30일(이하 한국시간)부터 7월3일까지 나흘간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 필드의 올림피아 필드 컨트리클럽(파71/6,588야드)에서 열리는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두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 한화 약 39억7,000만 원)에 출전한다.

박인비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KPMG 챔피언십 3연패를 달성했다. LPGA 투어에서 단일 메이저 대회 3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67년 역사상 페티 버그(미국),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박인비 단 3명 밖에 없을 정도로 대기록이다. 특히나 박인비는 각기 다른 코스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해 더욱 의미가 뜻깊었다.

우승 확정 후 코치이자 남편인 남기협 씨가 그린으로 뛰쳐나와 박인비의 손을 번쩍 들어 올릴 정도였다. 당시 박인비는 우승 후 "이 기분을 어떻게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믿을 수 없고 매우 기쁘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박인비는 손가락 부상으로 LPGA 대회 출전이 10번에 불과했던 2016년에도 KPMG 챔피언십에 나섰다. 최연소 LPGA 명예의 전당 입회가 진행됐기 때문이다. 박인비는 지난해 이 대회 1라운드를 마치고 LPGA 명예의 전당 입회를 공식 승인받았다.

박인비는 당시 LPGA 역사상 25번째로, 한국 선수, 아시아 선수로는 박세리에 이어 두 번째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하지만 경기에선 2라운드를 끝내고 컷 탈락을 당했다. 당시 손가락 부상을 안고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KPMG 챔피언십 우승은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차지했다.

KPMG 챔피언십을 끝낸 박인비는 이후 올림픽 준비에 들어갔고,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116년 만에 여자 골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 시즌 LPGA 투어에 복귀하면서 경기하는데 손가락은 지장 없다고 밝힌 박인비는 헨더슨에게 내줬던 트로피 탈환에 도전한다.

지난 26일 끝난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를 기록한 박인비는 페어웨이 안착률 약 74.4%, 그린 적중률 약 77.8%, 퍼트 수 약 27.3개로 샷, 퍼트 감을 모두 조율했다.

놀라운 것은 박인비는 올 시즌 11개 대회에 출전해 25위 밖으로 나간 적이 단 한차례도 없을 정도로 꾸준함을 과시하고 있다.

박인비는 "올해 주요 목표는 메이저 대회 우승이다. 여름에 주요 메이저 대회들이 많은데 나는 여름에 강한 편이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박인비는 리디아 고(뉴질랜드), 렉시 톰슨(미국) 등 강자들과 한 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박인비는 한국시간으로 30일 오전 3시50분부터 대회 1라운드를 시작한다.(자료사진=박인비)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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