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투스 감독 "포르투갈, 세계 정상에 오를 것"

2017. 6. 28.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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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유로 2016에서 포르투갈의 첫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을 이끌었던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이 칠레와의 컨페더레이션스컵 준결승을 앞둔 기자 회견에서 포르투갈과 함께 세계 정상에 오르고 싶다고 밝혔다.

리스본 태생의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은 포르투갈, 그리스 클럽 팀들을 주로 맡으며 감독 경력을 쌓았다.

그는 2014년 9월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에 부임한 후 UEFA 유로 2016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포르투갈 대표팀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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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범수 에디터] = UEFA 유로 2016에서 포르투갈의 첫 메이저 대회 첫 우승을 이끌었던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이 칠레와의 컨페더레이션스컵 준결승을 앞둔 기자 회견에서 포르투갈과 함께 세계 정상에 오르고 싶다고 밝혔다.

유럽 챔피언 자격으로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참가하는 포르투갈 대표팀은 29일 (한국시간) ‘남미 챔피언’ 칠레와 준결승을 치른다. 포르투갈 감독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은 경기 전 기자 회견에서 4강전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산투스 감독은 “나는 언제나 나의 팀을 믿고 팀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이 있다. 나는 이들과 함께 세계의 끝까지 가겠다”며 세계 정상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이어서 “칠레에는 수준 높은 선수들이 많다. 그들은 전투적이며 매우 공격적이다. 칠레 선수들의 움직임을 이해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는 그들의 강점을 알고 있고, 또한 상대적으로 덜 강한 지점을 알고 있다. 우리는 이를 잘 준비할 것이다”고 경기를 앞둔 각오를 밝혔다.

산투스 감독은 포르투갈전에 자신감을 내비친 안토니오 피치 감독의 인터뷰에 대한 질문에 “나는 피치 감독의 인터뷰를 듣지 못했지만 나는 그의 발언을 존중한다. 나는 7월 3일에 행복하게 포르투갈로 돌아갈 것이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팀의 주장 호날두에 대해 “호날두는 그의 리더십을 그라운드에서 보여주었다. 그는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다. 나는 호날두에게 평상시대로 경기를 펼치라고 주문 할 것이다”고 그를 칭찬했다.

리스본 태생의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은 포르투갈, 그리스 클럽 팀들을 주로 맡으며 감독 경력을 쌓았다. 그는 2014년 9월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에 부임한 후 UEFA 유로 2016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포르투갈 대표팀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그의 눈은 이제 컨페더레이션스컵과 월드컵을 향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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