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클래식 상위권, 골잡이 대결도 점입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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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상위권 싸움이 펼쳐지고 있다.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도 17라운드를 향해가고 있다.
리그 초반에만 강하다는 오명을 완벽히 씻었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2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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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도 17라운드를 향해가고 있다. 28일 클래식 6경기가 일제히 열린다.
상위권 경쟁이 치열하다. 선두는 전북이다. 승점 32점이다. 그 뒤를 울산(2위·승점 28)이 추격하고 있다. 그리고 제주(3위·승점26), 강원(4위·승점 25·26골)까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5위 포항(승점 25·25골)과 6위 수원(승점 24)도 종이 한 장 차이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레이스. '골잡이 대결' 국면도 점입가경이다.
11골로 양동현(포항)과 함께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자일(전남)이 데얀(서울)과 정면승부를 펼친다. 28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맞닥뜨린다.
자일의 페이스는 최고조다. 물이 올랐다. 현란한 개인기로 상대 수비를 휘젓는다. 결정력도 절정이다. 특히 홈에서 강하다. 자일은 올 시즌 홈에서 세 차례 멀티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우려도 있다. 핵심 동료들의 이탈이다. 한찬희와 허용준이 경고 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다. 자일 입장에선 '도우미'를 잃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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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이 버티고 있는 포항은 '1강' 전북을 포항스틸야드로 불러들인다. 양동현의 상승세가 무섭다. 리그 초반에만 강하다는 오명을 완벽히 씻었다. 그야말로 '스트라이커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전북의 화력도 이에 못지 않다. 최근 리그 5경기에서 12골을 넣었다. 중심에 장신 공격수 김신욱이 있다. 현재 6골로 득점 공동 5위다. 김보경이 일본 J리그 가시와 레이솔로 이적하면서 지원군을 잃었지만, 브라질 출신 공격수 로페즈가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로페즈, 이재성의 호흡을 등에 업고 득점왕 경쟁에 불씨를 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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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안방으로 불러들이는 제주는 고민을 안고 있다. 마르셀로 공백을 메워야 한다. 마르셀로는 6골로 멘디와 함께 팀 내 최다골 선수다. 하지만 일본 J리그 오미야 아르디자로 둥지를 옮겼다. 멘디, 황일수 진성욱 등 남은 공격 자원들이 골을 터뜨려줘야 한다.
한편 지난 라운드에서 서울을 2대1로 꺾은 상주는 울산을 상대로 2연승 사냥에 나선다. 부상으로 정조국을 잃은 강원은 '베테랑' 이근호를 필두로 최하위 광주를 승점 제물로 삼을 계획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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