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잉글랜드 3부' 옥스퍼드 감독 협상 (英 스카이스포츠)

박대성 2017. 6. 28.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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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램파드가 잉글랜드 3부 리그 팀 감독으로 부임할까.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램파드가 옥스퍼드 감독 부임을 협상하고 있다. 옥스퍼드는 잉글랜드 리그 원(3부 리그)팀으로 감독이 공석이다. 램파드는 옥스퍼드 부임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램파드는 잉글랜드 3부 리그 팀 지휘봉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대표팀 동료였던 제라드도 리버풀 코치 부임 전에 잉글랜드 3부 리그 MK 돈스 감독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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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프랭크 램파드가 잉글랜드 3부 리그 팀 감독으로 부임할까. 옥스퍼드 유나이티드와 감독직을 논의하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램파드가 옥스퍼드 감독 부임을 협상하고 있다. 옥스퍼드는 잉글랜드 리그 원(3부 리그)팀으로 감독이 공석이다. 램파드는 옥스퍼드 부임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램파드는 지난 2월 공식적으로 현역에서 물러났다. 현역 은퇴 이후 첼시에서 코칭 수업과 라이선스를 준비했다. 첼시는 제라드의 리버풀 코치 부임을 알고 있으며, 램파드에게도 같은 역할을 준비했다.

램파드만 원한다면 첼시 코치는 기정 사실화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첼시는 파트리크 비에이라 사례를 첼시가 겪지 않길 원했다. 비에이라는 아스널에서 오랜 시간 활약했지만 맨체스터 시티 코치로 부임한 바 있다.

그러나 램파드는 잉글랜드 3부 리그 팀 지휘봉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옥스퍼드는 지난 시즌 3부 리그 14위 팀으로, 현재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다. 현역 시절 램파드의 잉글랜드 경험이 팀 도움이 될 거라 판단한 셈이다.

램파드는 고심하고 있지만, 거절할 가능성도 있다. 대표팀 동료였던 제라드도 리버풀 코치 부임 전에 잉글랜드 3부 리그 MK 돈스 감독을 거절했다. 이유는 단계적인 경험과 성장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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