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발판' 전준우 "승리하는데 도움돼서 기뻐"

2017. 6. 2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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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전준우가 승리의 발판을 만드는 안타를 때려냈다.

전준우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2회말 1사 1,2루에서 끝내기 득점의 발판을 마련하는 안타를 때려냈다.

전준우의 중전 안타 이후 LG 중견수 안익훈이 타구를 뒤로 빠뜨리는 실책을 범하면서 롯데는 5시간 38분의 혈투, 그리고 역대 6번째 1박2일 경기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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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조형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전준우가 승리의 발판을 만드는 안타를 때려냈다.

전준우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2회말 1사 1,2루에서 끝내기 득점의 발판을 마련하는 안타를 때려냈다. 이날 전준우는 7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전준우의 중전 안타 이후 LG 중견수 안익훈이 타구를 뒤로 빠뜨리는 실책을 범하면서 롯데는 5시간 38분의 혈투, 그리고 역대 6번째 1박2일 경기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경기 후 전준우는 "오늘 타격감이 좋지 않은 편이었는데, 마지막 타석에서 집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졌고, 다행히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5-10이 됐을 때도 모든 팀원들이 포기하지 않았고, 동점이 됐을 때, 오늘 반드시 이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 주의 첫 날부터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승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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