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해커 "네 번째 만난 넥센, 다양하게 던지려고 했다"

신원철 기자 2017. 6. 2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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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오른손 투수 에릭 해커는 2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팀이 6-2로 이기면서 해커가 시즌 8승(2패) 째를 올렸다.

2.99였던 평균자책점은 2.96으로 조금 낮아졌다.

7이닝 동안 커터가 33구, 슬라이더가 22구, 체인지업이 21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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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에릭 해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NC 오른손 투수 에릭 해커는 2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팀이 6-2로 이기면서 해커가 시즌 8승(2패) 째를 올렸다. 2.99였던 평균자책점은 2.96으로 조금 낮아졌다.

3회 1사 만루에서 김하성의 강습 타구를 왼쪽 손목 근처에 맞았지만 투구를 계속했다. 여기서 동점을 허용했으나 4회부터 7회까지 안타 1개만 맞고 무실점 호투로 마운드를 지켰다. 타자들은 3회 4점을 뽑아 해커에게 승리 요건을 안겼다.

7이닝 동안 커터가 33구, 슬라이더가 22구, 체인지업이 21구였다. 투심 패스트볼 17구, 커브 9구까지 총 102구를 던졌다.

해커는 경기 후 "팀이 이겨서 기쁘다. 벌써 넥센을 네 번이나 만났는데, 타자들을 상대로 다양한 공을 던지려고 했다"고 돌아봤다.

이어서 "7이닝을 던지고 불펜을 쉴 수 있게 해서 기쁘다. 맞혀 잡는 데 집중했다. 등 뒤에 선 7명의 야수의 좋은 수비가 있어 이길 수 있었다. 계속 루틴을 지키고, 최선을 다해 이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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