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승' 김재영 "선발진 이탈로 힘든 상황, 책임감 느낀다"

입력 2017. 6. 2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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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재영이 데뷔 첫 선발승 이후 45일 만에 시즌 2승을 따냈다.

한화는 27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시즌 10차전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2연패 사슬을 끊어내고 시즌 전적 31승41패1무를 만들었다.

이날 선발투수로 출전한 김재영은 5이닝 5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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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청주,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김재영이 데뷔 첫 선발승 이후 45일 만에 시즌 2승을 따냈다.

한화는 27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의 시즌 10차전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2연패 사슬을 끊어내고 시즌 전적 31승41패1무를 만들었다. 이날 선발투수로 출전한 김재영은 5이닝 5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2승을 챙겼다.

경기 후 김재영은 "나에게는 모든 팀이 어려운 승부를 해야하는 팀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던지고자 노력했다"면서 "커브가 제구가 잘 안돼 송창식 선배에게 조언을 얻었는데, 오늘 경기에서 잘 들어가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돌아봤다.

그는 이어 "선발들이 빠져있어 팀이 힘든 상황이라, 책임감이 느껴진다. 더욱 열심히 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발투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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