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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기주봉 대마초 흡연 혐의 인정 "가슴이 아프다"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6-27 21:38 송고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 News1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 News1

'본격연예 한밤'에서 최근 대마초 흡연 혐의로 영장 심사를 받은 기주봉에 대해 취재했다.

27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대마초를 공급받아 피운 혐의로 구속영장을 받은 기주봉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다.
기주봉은 촬영 일정 등을 이유로 영장실질심사를 미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당초 기주봉은 소변에서 대마초 흡연 양성 반응이 나왔음에도 혐의를 강력 부인했다. 대마초 흡연 의혹과 관련한 언론 보도 이후 기주봉은 소속사를 통해 "다소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호소했지만, 최근 변호인을 통해 대마초를 한 번 흡연한 사실이 있다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지법에 출석 중인 기주봉을 향해 취재진은 "혐의를 인정하느냐?"라고 물었지만 기주봉은 가슴을 부여잡고 "가슴이 아프다"등의 대답만을 건넸다.

한편 기주봉은 1977년 극단 76 창립단원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고, 과거에도 대마초 흡연 전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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