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해커, 7이닝 무사사구 2실점..8승 눈앞

2017. 6. 2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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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에이스' 에릭 해커(34)가 시즌 8승을 눈앞에 뒀다.

해커는 27일 창원 마산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전에 선발등판, 7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해커는 이날 경기 전까지 14경기에 등판해 90⅓이닝을 소화하며 7승2패 평균자책점 2.99를 기록 중이었다.

해커는 3회 선두 박동원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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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익래 기자] NC '에이스' 에릭 해커(34)가 시즌 8승을 눈앞에 뒀다.

해커는 27일 창원 마산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전에 선발등판, 7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해커는 이날 경기 전까지 14경기에 등판해 90⅓이닝을 소화하며 7승2패 평균자책점 2.99를 기록 중이었다. 직전 등판인 21일 문학 SK전서 9이닝 1실점 완투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해커는 이날 호투로 시즌 8승 요건을 채웠다.

해커는 1회 세 타자를 모두 뜬공으로 처리했다. 2-0으로 앞선 2회에도 1사 후 김민성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후속 허정협과 고종욱을 삼진으로 솎아내 위기를 벗어났다.

해커는 3회 선두 박동원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다. 김웅빈을 3루쪽 파울플라이로 돌려세웠으나 이정후와 서건창에게 연속 안타를 내줘 1사 만루. 해커는 김태완을 삼진으로 솎아냈다. 그러나 김하성에게 투수 강습 내야 안타로 한 점을 내줬고 이어진 만루 위기서 폭투로 동점을 허용했다.

NC 타선은 3회 4점을 뽑아 해커의 부담을 줄였다. 그러자 해커도 4회와 5회를 삼자범퇴로 가볍게 처리했다.

수비수들도 해커를 도왔다. 6회 선두 김태완의 잘 맞은 타구를 중견수 김준완이 몸을 날려 처리했다. 이어 김하성에게 내야 안타를 맞았으나 후속 김민성을 병살타로 돌려세웠다. 7회에도 우익수 나성범과 1루수 조영훈이 직선타를 깔끔히 처리하며 해커의 어깨를 풀어줬다.

NC는 6-2로 앞선 8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김진성이 등판했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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